한·뉴질랜드 FTA 특이점은 '협력 공고화' ~

교민뉴스


 

한·뉴질랜드 FTA 특이점은 '협력 공고화' ~

일요시사 0 1302 0 0
John Key 총리 방한 지원 및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김해용 대사는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한-뉴 FTA 서명(15.3.23)의 의의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 대사는  "다른 선진국과 협상할 때는 시장 접근, 상품에 주안 하지만 이건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는 FTA"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FTA에서 뉴질랜드는 한국 청년에 대한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력을 현행 연간 1천800명에서 3천명으로 늘리고, 농축수산업 분야에서 연간 50명의 한국인에게 1년짜리 교육·훈련용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 한국어·태권도 강사 등 10개 직종의 한국인 200명을 최대 3년간 유효한 뉴질랜드 취업비자를 발급해주는 일시고용입국 대상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김 대사는 이런 점을 들며 "한·미, 한·EU 등 선진국과 하는 다른 FTA 협정문 안에는 협력을 공고히 하는 그런 분야가 드물다"고 전했다.

김대사는 한-뉴 FTA는 양국 인적 교류 증진 , 농업분야 협력, 영화협력등 양국간 협력 메커니즘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다른 FTA와 차별화되는 점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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