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Contest 2015 성공적으로 열려~

교민뉴스


 

K-POP Contest 2015 성공적으로 열려~

일요시사 0 1872 0 0
뉴질랜드의  한뉴문화원 주최, 하이티비와 오클랜드 시청의 후원으로 열린  ‘ K-POP Contest  2015’가  2월 21일 The Pump House 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K-POP경연은 음악과 댄스에 능력이 있는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재능 활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뉴문화원과 하이티비 의해 기획되었다.

K-POP을 사랑하고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축제의  장이된  K-POP 콘테스트에는 200명 이상의 관중이 콘서트 홀을 가득메운 가운데  뉴질랜드의 다민족 축제가 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민간 단체의 주최로 열린 K-POP 경연대회로 인종과 나이를 초월해  한국인들은 물론 중국, 키위, 필리핀, 대만, 퍼시픽 등의 다양한 민족들이  오디션에 합격해 최종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1월 초, 페이스북을 통해 K-POP콘테스트 광고를 낸 후 사흘만에 8천여명이 광고를 보고 많은 팀이 참가를 희망해왔고  최총 16팀 선발되어  21일의 결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했다.

대회 상금1등인  1000불은  ‘에이스크루’로 중국인이 주가 되어 구성된  다민족팀이 차지했고 2등은 중국인 3인조 팀인 ‘V.I.M’  그리고 3등은 한국인 팀인 ’하이’가  차지해 각각 5백불과 3백불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7일  하이티비 스튜디오에서 오디션과 참가 멘토링이 있어  결선 당일의  무대는 더욱  높은 수준의 공연들을 보였다.

뉴질랜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끈  K-POP 경연은 젊은이들이 춤과  노래를 통해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나아가 새로운 사회의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고양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는 자리가 되었다.

뉴질랜드 헤럴드 기자인 ‘링컨 탄’은 일찍부터 가족들의 좌석을 부탁해서 행사당일 관람했고  오클랜드 시청의 파누 로컬보드의 대표로 참가한 사이먼 마타파이는 한뉴문화원에 천불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싶다는 시청의 로컬보드 결정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경연 참가자인  쿡 아일랜드 이민자인 에쉴리는 어려운 가족 상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참가후 거의 실신을 할정도의 에너지를 쏟았다.  본인이 “K-POP경연대회의 준비로 춤과 음악을 즐기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고 한 그녀는  “ 이런 것이 K-POP의 매력이 아닌가 한다”며 한뉴문화원과 하이티비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JYP 뉴질랜드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박현철 서던퍼시픽투어 대표는  수준높은 팀은 5월에 있을 JYP오디션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운대 한뉴문화원 공동원장은 “뉴질랜드에서 K-POP경연대회에 대한 참가자들이나 관중들의 반응을 알 수 없었던 1회 대회인 만큼 그리 크지 않은 행사장소를 선택 한 것이 후회될 정도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졌다”며 “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에는  더 큰 장소를 선택해 많은 관중을 돌려보내지 않고 모두 초대하고 싶다” 고 전했다.

5시간 을 운전해 가족들과 참가한 루키지 팀의 세명의 단원들은 물론  행사를 도운 현지인 카후는 웰링턴에서, 제라드는 해밀턴에서 새벽부턱 도착해  동분서주 했다.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K-POP 을 통해 현지인들과  교민들이 교류하는 마당이 되었다. 

미디어와 예술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는 김운대 HiTV대표, 정시운 댄스아카데미대표, 박현철 서던퍼시픽투어대표(JYP NZ 오디션 주관) , 정의령 조이플오케스트라 단장, 아큐어 폴 한 원장, NZ랩퍼이자 모델인 칼로스얼버그가 초대되었다.

이 행사의  후원사로는  HiTV, Creative NZ Auckland City Council, Acure Acupuncture, 퓨처인슈어런스, 시티 플로라, 정시운 댄스 아카데, 러브케스트 퀸쉐프, 게토하우스, 네츄럴헬스, 노블레스, 민트포토그라피스튜디오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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