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과 함께한 남국정사 2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끝나~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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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1:25
지난 1월 17일 빅토리아 컨벤션 센터에서 남국정사 창립 20주년 기념식 일환으로 혜민스님 강연 <마음치유 콘서트>가 열렸다.
강연 전에 가진 남국정사 창립 2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멜리사 리 의원, 총영사 내외분 외 약 200명의 내빈과 남국정사 신도들로 가득 찬 가운데 심원선 씨가 공로패와 함께 장학금 $1,000 를 수여받았다. 아울러 남국정사는 창립 20주년을 보내며 그동안 계획했던 건물 짓기를 2015년에는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녁 7시 30분 부터 시작한 혜민 스님 강연에는 당초 600명으로 참석 예상했으나 약 1500명의 청중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고(센터 매너저 집계) 총 350 주차장이 모자라 인근 도로까지도 주차장으로 사용했다.
강연은 혜민스님 소개 영상으로 시작되어 여성 현악 4중주 연주, 뉴질랜드의 싱어 송 라이터 Sam R B의 연주와 함께, 강연 중간 중간에 논두렁 밭두렁의 가수 권 동수씨 기타연주와 함께 한 노래는 '자존감은 높이고 우울감은 낮추자 '라는 주제의 강연을 더욱 편안하고 마음이 치유되어지는 강연으로 채웠다.
혜민스님은 젊은 날의 깨달음(201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2) 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하버드와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비교 종교학 석사와 종교학 박사를 받았고 현 뉴욕 불광선원 부주지와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