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뉴질랜드 후보 류 아이린; “아시안을 향한 고정 관념을 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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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뉴질랜드 후보 류 아이린; “아시안을 향한 고정 관념을 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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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대 3학년 류아이린 양미스 유니버스 NZ선발 최종 결선 진출


한인 1.5세 류아이린(Irene Rew 20)양이 미스 유니버스 뉴질랜드 선발전 최종 결선에 올랐다.

류 양은 주최측 추천을 통해 참가모두 250명이 나선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20명의 결승자 명단에 올랐다최종 결승자는 8 12(심사위원과 쇼셜미디어 추천 수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오타고대학에서 신경과학을 전공(3학년)하고 있는 류 양은 뉴질랜드에서 한국 사람을 대표해 관중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당당히 전달해서 두 사회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만 여섯 살에 뉴질랜드에 유학으로 온 류 양은 알바니 시니어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UN Youth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보스턴에서 열린 Harvard MUN, 웰링턴에서 열린 NZ MUN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오클랜드한국학교에서 보조교사로적십자 봉사자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Plasma(혈장기증자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류 양은 8월 최종 결승에 앞서 펼쳐지는 Entrepreneurial Challenge(심사위원 득표)에서는 패션쇼를 펼쳐 자신의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반은 ‘Variety’에 기부하고나머지 반은 미스 유니버스 NZ에 들어가게 된다.

아래 URL에 들어가면 류 양에게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http://bit.ly/2roo6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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