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원, 사회복지위원장 선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이 의회 사회복지상임위원회(Social Services Select Committee)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사회복지위는 올해 첫 상임위 회의를 열고 리 의원을 사회복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사회복지위는 주택문제와 노인복지, 사회개발(social development), 참전용사 및 Work and Income 등과 관련한 법안 심의 등을 맡고 있다. 리 의원은 2011년 12월부터 사회복지위 부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현재 사회복지위는 국민당 Peseta Sam Lotu-Iiga 장관과 Chris Tremain, Phil Heatley 전 장관 등 11명의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리 의원은 상임위원장으로서 법안 심의 및 국민 의견청취(Submission) 등 전반적인 상임위 회의를 진행하고, 상임위에서 심의한 법안의 결과를 상임위를 대표해 본회의에서 발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복지위는 앞으로 사회보장연금법 개정안(Social Security-Clothing Allowances for Orphans and Unsupported Children-Amendment Bill)과 참전용사 지원법(Veterans Support Bill) 및 취약아동법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리 의원은 “사회복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사회서비스(Social Services)는 우리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야인 만큼 우리 모두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복지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