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 - 국민당 정부 5주년
지난달 저는 의회에서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고임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한 국민당 정부의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뉴질랜드인이 더 많은 봉급을 받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이 연설에서 저는 27km 구간의 웰링턴 Transmission Gully 고속도로 건설을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수도 웰링턴은 북섬 남부의 여러 도시와 더불어 남섬과 북섬을 잇는 핵심적 교통 허브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이 지역에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간시설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Transmission Gully 고속도로는 북섬의 다른 지역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기업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이번 연설 외에도 지난 몇 달 동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웰링턴 지역의 당면 이슈에 대해 연설을 했습니다.
2013년 11월 8일은 국민당 정부가 들어선 지 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 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5년 전 정권을 물려받았을 때만 해도 뉴질랜드는 많은 시련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는 대불황 이후 최악의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국내 경제도 1년 이상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고, 이 때문에 몇몇 경제전문가는 실업률이 10%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정부 지출은 이전 5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당 정부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 모든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했고, 그 결과 현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는 성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과 소비자 신뢰지수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가계와 커뮤니티에 장기적인 이익이 되도록 현재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