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국 아산정책연구원과 뉴질랜드 아시아재단 간 Track II회의가 웰링턴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의 대외정책과 여론의 역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미-중 관계, 다자안보협력체제 구축등에 대하여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관심 전략이슈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였다.
 
박용규 대사는 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한반도신뢰구축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이니셔티브 등 대외정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관저에서 참석자를 위한 만찬을 개최하여 격려했다.

아시아재단(이사장 John Mckinnon 전 국방차관)은 뉴질랜드와 아시아국가간 교류와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서 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Track II 대화를 연례 개최하며 대사관과는 아산연구원과 연례회의를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