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교 장학생 선발 백용준과 최희언 시상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노희자) 에서는 vision 2020의 일환으로 시작한 한국학교 장학생을 선발하여 시상을 하였다. 올해 8번째 맞이하는 장학생 선발에는 백용준(오클랜드 상대졸업 후 뉴질랜드 재무부 인턴 과정)과 최희언(Westlake Boys College 7) 학생이 선발되어 기쁨을 누렸다.
10월 1일(토) 동남부 한국학교에서 거행한 시상식에는 강승석 참사관이 참석하여 교민자녀들이 한국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 각계각층에서 우수하게 일하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하며, 한국인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이 사회에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한국학교를 졸업한 음악도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해주어 자리를 더욱 빛냈다.
8년동안 한국학교 장학생은 16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교사(1명), 네델란드 국제 재판소 근무(1명), 변호사(1명), 의사(2명), 회사원(1명), 미국유학(1명), NZ공무원(1명), 학생(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6개월에 한번씩 정규적인 장학회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멘토를 모시어 견문을 놓이며, 한국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진로를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다.
한국학교 장학생은 학업성적이나 특별한 재능을 갖춘 각 분야의 유능한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으로서 선정기준은 오클랜드 한국학교에 3년이상 재학했었던 학생으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봉사정신이 높아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우리 한국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만한 F7 부터 대학원까지의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8:27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