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릴레이 수영대회 2관왕 김성주
2010 오클랜드 수영 계주 챔피언쉽(2010 Auckland Distance and Relay Championship)이 지난 12월4일 West Wave Aquatic Centre 에서 열렸다.
계주 수영대회는 4인 1조로 수영에서 유일한 단체 경기 이다.
이번 대회에 9세 이하 혼영 200m계주 남자 대회에 한국인 두 명(김성주, 카이)이 속한 North Shore swimming club 팀으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 했다.
이날 3번 접영 주자로 우승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한국인 소년 카이는 한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자유형4번 주자인 김성주에게 넘겼으며 마지막 주자 답게 전력 질주로 2등과 5m정도 차이로 결승선을 찍어 완벽한 승리로 두 한국인 소년 모두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주는 그밖에 자유형200m 계주 에서도 1위로 들어와 이날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카이는 200m자유형 계주에는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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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오클랜드 주니어 챔피언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기대주 이연수는 200m 자유형 여자11세 팀으로 출전해 첫 번째 자유형 주자로 1등으로 바톤을 넘겼으나 2번 주자 부터 추월을 당해 3위로 결승선을 들어와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