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유먕주 박재민(15),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골프챔피언십 종합우승

교민뉴스


 

주니어 유먕주 박재민(15),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골프챔피언십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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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유먕주 박재민(15),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골프챔피언십 종합우승


주니어 기대주 박재민(15)은 2023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골프챔피언십에서 16세이하 부문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19세이하 부문에서는 팀 선배인 정찬빈(16)군이 우승컵을 안아 남자부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박재민은 25,2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푸푸케골프클럽(파70·5427미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39(68-71)를 쳐 뉴질랜드의 아이작 스틸을 8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6홀 2라운드 스트로크 경기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박재민은 출전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우승도 거머줬다.


대회 첫날 1라운드를 2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

푸푸케 골프클럽은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이민 초기 골프에 입문한 골프클럽으로 1914년 개장한 100년이 넘는 골프클럽이다. 리디아 고가 평생회원인 푸푸케 골프클럽은 업다운이 심해 뉴질랜드 골프장중 난이도가 높기로도 유명하다.


마지막날 챔피언조로 출발한 박재민은 푸푸케 골프클럽의 빠른 그린 스피드때문에 어려운 고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그의 장기인 퍼팅이 살아나면서 1오버파로 무난히 경기를 마쳤다.


박재민의 1언더파 성적은 19세이하 선배의 우승 스코어보다 6타 적은 스코어다.

박재민이 훈련하고 있는 뉴질랜드 고재민골프아카데미 고재민(전 중부대골프지도학과 교수) 교수는 “(박)재민이를 작년 처음 만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전지훈련을 미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때 재민이와 2개월간 훈련을 하며 기초체력과 골프를 가르쳤습니다. 그 당시는 재민이의 골프는 걸음마 수준이었죠. 어렵다는 저희 아카데미 훈련 프로그램을 잘 소화하는걸 보고 가능성을 내다 봤습니다. 재민이는 퍼팅과 숏게임이 특기입니다. 앞으로 드라이버 비거리와 아이언샷 정확도만 보완한다면 급성장 할거라 예상합니다.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은 리디아 고가 주니어 선수 발굴을 위해 골프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 매년 1월 개최하는 대회로 뉴질랜드 아마추어 랭킹 포인트가 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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