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권 부동산 칼럼 - 뉴질랜드 부동산의 9월까지 결과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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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권 부동산 칼럼 - 뉴질랜드 부동산의 9월까지 결과와 변화

일요시사 0 723 0 0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 된다. 
그 전까지 구매자들 간에 치열한 경쟁 구도였던 것이 오클랜드 부동산 열기가 식어 가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인 가격 깎기에 열을 올리는 구매자와  상대적으로 그런 부동산 상황에 수긍하기를 거부하는 매도자간의 팽팽한 구도로 전개 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Quotable Value (QV)에서는 전국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올려 놓아 적어 본다.

QV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국 부동산 평균 가격은 9월까지 $542,277이였으며 이 수치는 3개월 동안 4.2% 상승한 것이며 1년 동안 12.6% 상승한 수치라고 언급했다.   

비록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완숙기에 접어 들면서 상승세는 한층 꺾인 모양새 이지만 그래도 오클랜드 주택은 9월 들어 $896,676이였으며 지난 1년간 22.6% 상승했다. 

QV national 대변인Andrea Rush는 북섬에 있는 각 지방의 시내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이는Auckland, Tauranga, Hamilton, Hawkes Bay, Whangarei 외 북쪽 지역의 다른 지방을 포함 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부동산 가치의 상승 폭이 작았던 Taupo 와 Rotorua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Wellington 과 Christchurch 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3개월간 상승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오클랜드 지역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지역은South Auckland로 그 지역의 부동산 흐름을 주도한 Papakura 는 한 해 동안 29.8%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인North west Manukau 는 한 해 동안 29.3%의 성장세를 보였다.. 

Waitakere는 한 해 26.3% 성장세를 보여 평균 가격이 $720,411을 기록 했으며 그 뒤를 25% 성장한 Manukau 가 $762,626 그리고 Central Auckland suburbs 는 22.6% 상승하여  $1,057,035의 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그리고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North Shore는 21.7% 상승해 $1,052,150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Rodney 지역이 12.3% 상승해서 $764,673의 평균 가격을 나타냈다.
그러나 앞으로 이 같은 높은 상승세가 계속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많지 않은 듯하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상승세가 많이 줄어 들고 있다고 보도 하고 있으며 옥션 현장에서 성공 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Price by nego로 전한 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QV 의 매니져 Jan O'Donoghue 는 결과적으로 큰 변화를 예상하지는 않겠지만 무리한 투자 보다는 부동산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현상이 발생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QV 는 뉴질랜드 부동산 평균 가격이2007년 이후로 한해12.6% 상승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2007년 가장 높은 가격을 차지한 시점과 비교하면 30.9% 상승한 것이다.  

오클랜드 부동산 가치는 2007년 가장 높은 평균 가격을 기록한 시점과 비교하면 현재 64.1%의 높은 상승 율을 기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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