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후 1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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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후 1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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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


[코로나 감염 업데이트]

• 3월 10일 오늘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없으며 격리시설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 현재까지 밝혀진 승무원 감염자의 모든 밀접접촉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내일 추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감염자의 방문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장소는 현재까지 없다.


• 지난 2월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 중 헬스장에 다녀온 사람에 대한 동선 추적 및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현재 완치되지 않은 확진자 수는 총 80명이며,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2,054명이다.


• 오클랜드에 현재 총 7곳의 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각 노스코트 (Northcote), 밸모럴 (Balmoral), 핸더슨 (Henderson), 뉴린 (New lynn), 위리 (Wiri), 오타라 (Otara) 그리고 파쿠랑가 하이츠 (Pakuranga Heights)에 있다.


[접종 대상군 및 접종 시기]

• 정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우선 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그룹은 5만 명의 국경/격리시설 관리 인원 및 그 가족으로 지난달 접종을 시작하여 최소 1차 접종이 완료됐다.


• 두 번째 그룹은 약 48만 명의 최전방 의료진 및 고위험군 일반인이다. 5만 7천 명의 최전방 의료진을 시작으로 일반 의료진까지 확대된다. 마누카우 보건부가 관할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지정된 건강 조건에 맞는 사람은 이 그룹에 속할 수 있다. 접종은 2월에 시작되어 5월까지 계속된다.


• 세 번째 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일반인 약 170만 명이다. 이들의 접종은 5월 중으로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네 번째 그룹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나머지 일반인 약 200만 명이며 이들의 접종은 7월로 예정되어있다.


[백신 공급 업데이트]

• 3월 10일 기준 약 18,000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64,000개의 추가 백신 물량이 오늘 도착했다. 이로써 뉴질랜드가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은 총 265,000개이며 이는 132,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 지난주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규모 백신 접종소가 추가로 2곳이 더 운영될 것이며 이곳에서는 국경 관리 종사자들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접종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다.


• 내각은 아직 출국하는 사람들을 백신 접종 대상군 중 2번째 혹은 3번째 그룹에 포함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우선순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힙킨스 장관이 발표한 정부의 계획은 가장 위험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먼저 보호해 추후 지역 감염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힙킨스 장관은 2백만 명의 국민에게 다음 세네 달 동안 접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지역 감염을 예방해 노약자와 취약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모든 국민의 접종을 권하며 이는 가족과 생계를 보호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 정부는 4만 명 분의 백신을 마오리와 태평양 보건 담당 부서에 전달해 오클랜드 남부의 노인 인구에게 빠르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임시 접종센터와 GP,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해당 요양원에서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온라인으로 백신 정보 및 접종 시기를 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접종 대상군과 접종 시기 및 백신 접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본인의 백신 접종시기 및 어디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보건부는 또한 우선 접종 대상군에 포함되지 않지만, 특별허가로 접종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과 외국에 나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거나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접종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에 관해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내각이 다가올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이예광, 최윤우 학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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