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14일까지 마이랑이 아트센터에서 제9회 한사협사진전 열려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15일까지 재뉴사진가 협회(Korean Photographers Association in New Zealand)에서 주관하는 '제10기 사진강좌'가 한사협의 신입회원과 기존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평소 사진에 관심있는 교민들을 위해 1년에 두세번씩 사진강좌를 개최하는데  이번 강좌는 신경규 사진작가를 초빙해 사진학의  전반적인 분야를 고르게 접해볼 수 있도록 기획, 7주(16시간) 이론 수업과 3회 실기수업 및 몇 번의 번개출사를 진행하였다

사진강좌에서는 사진촬영의 3대 요소, Camera Mechanism, 그리고 카메라 실습과 현장촬영,  카메라렌즈에대한 사항을 비롯해서  촬영후 Photoshop(후보정 )에 까지 강의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한 교민은 "사진의 3대요소인 노출,초점,구도를 기반으로 조리개,셔터,ISO,렌즈,필터,포토샵 등등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는 강의였다.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회원들은 다소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10기 강좌 한번에 만족하지 말고 실전으로 사진기를 다루다가 다음 11기 강좌에 다시 참여를 한다면 사진에 관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뉴한인사진가협회(정병혜 회장)는 사진을 좋아하는 한인 교민들이 모여 소규모 모임으로 활동하다 2009년 정식으로 협회 등록을 한 단체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활동하는 회원은 약 45명, 재뉴한인사진가협회에서 운영하는 다음 카페에 등록된 회원은 약 220명 정도다.

한사협 정병혜 회장은" 사진과 관련된 부분에 궁금하거나 취미로 사진을 배워보고 싶은 교민들에게 참여할 기회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생각이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마이랑이 아트센터에서 제9회 한사협사진전이 열리며,기존회원과 신입회원들이 함께하는 전시회에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재뉴사진가 협회는 그간 교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나 행사에서 무료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교민들께 보다 생생한 현장사진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