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롭고 힘든 이국에서 연령층이 같은 어르신들이 모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노래와 장기자랑 그리고 한국의 민속공연이 지난  17일(월) 오전 11:00~오후 14:00 까지  New Life Church ( 24 Akoranga Dr, Northcote)에서 열렸다.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한국인 고유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어르신잔치에 200여명이 넘는 많은 참여와 관심과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구세군 오클랜드한인교회 김병선사관님의 개회기도로 시작한 어르신잔치에서는 박일호총영사님의 축사와 김성혁 한인회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광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어르신잔치에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 노래교실의 회원 2-30여명의 소양강처녀를 시작으로 최복련여사의 새노래 성주풀이 춤이 있었고 ,특별순서로 박덕임여사의 가야금병창이 최복련여사의 장구와 함께 있었다.

1등에는 해변의여인을 부른 히데오신께 하이마트의 세라믹 냄비세트,2등 김종태님께는 실크로드 여행사에서 제공한 호텔 숙박권,인기상 남녀 한 분씩 하이마트에서 제공한 옥찜질팩이 주어졌으며,3등부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클랜드 자동차의 무료WOF권 그리고 네츄럴헬스의 꿀 그리고 말린 홍합 재뉴공예협회에서 만든 화분등이 한사람에 하나씩 주어졌다.

이 행사는 뉴질랜드 한인여성회 주최로 NZ노인복지센터, 오클랜드한인회, 재뉴음식업협회, 오클랜드 영사관 후원으로 열렸으며 공예협회의 풍선장식후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