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NZ, 오클랜드 병원 응급실 진료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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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NZ, 오클랜드 병원 응급실 진료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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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 지회(KOWIN-NZ)에서는 12월 18일 연말 정례 회원의 날을 맞이하여 '코윈 봉사의 날'로 오클랜드 병원 응급실 진료팀을 방문하였다

50여명이 넘는 병원 직원들에게 성의껏 준비한 불고기와 김밥, 유부, 케잌등 다양한 음식으로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었다.

뜻하지 않은 사고나 상황에서만 찾게 되는 응급실, 특히 언어나 문화를 장벽으로 두고 만나게 되는 응급실 의료진과 업무팀들을 환자나 보호자로서가 아니라 늘 급박한 긴장감 속에서 일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작은 손길로 만나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클랜드 병원 응급실 진료 및 운영 담당 매니저인 Jo 는, 늘 외부로 부터 무심하게 소외되어지는 응급실 의료팀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KOWIN-NZ 에 방문을 요청하여 이뤄지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인사를 강조했다.

바쁜 진료와 업무 사이 사이에 참석한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스탭들도 기대하지 못했던 위로방문에 그들의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별히, 브리트마트에서 플라워샵을 하시는 KOWIN-NZ 회원의 깜짝 선물 50여 개의 table flower 는 그 자리에 있던 참석자 모두를 감동시켰다.
 
오클랜드 병원의 행정부 제너럴 매니저는, 병원내 진료과들 중에 위로 방문이 거의 없는 응급실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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