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헬스 NZ배 한인야구대회 -오클랜드 한인팀 프라이드 우승..

교민뉴스


 

제4회 헬스 NZ배 한인야구대회 -오클랜드 한인팀 프라이드 우승..

일요시사 0 1346 0 0

2013년 새해에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야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와 야구축제를 벌였다.

재뉴생활체육야구협회 와 노스쇼어 야구클럽에서 주최를 하고  BNZ, ABA 에서 후원을 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안산시 선발팀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올라온 치치팀, 오클랜드 한인팀들인 프라이드, 코리안즈,  쟈이언츠, 마린즈, 슈퍼스타즈, 총7개팀이  3일간의 경기를 벌였다 . 

첫날 예선경기 부터 1점차 승부가 4차례 나오는 등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열전을 벌였다 .이틀간의 예선전을 펼친 결과 준결승 진출팀은 안산시 선발팀, 코리안즈, 프라이드, 쟈이언츠 가 4강에 진출을 하였다.

준결승 

1조 예선에서 4승으로 1위로 진출한 안산시 선발팀과 2조 예선에서3승1패로  3위를 한 코리안즈와의 대결에서는 안산시 선발팀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안산시 선발팀의 유진우 투수와 박만철투수를 상대로 코리안즈는 장단 12안타를 터트리고 코리안즈 두번째 구원투수 손준혁선수의 5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는 , 예선리그 1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한 프라이드와 2조 4위로 진출한 쟈이언츠 와의 한판승부로 이루어졌다

쟈이언츠의 선공으로 2회초 2득점에 선공하였으나 예선전부터 막강한 타력을 과시한 프라이드는 쟈이언츠 의 마운드를 공략하며 4회말 5득점 5회말 3득점하며 11:5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 하였다.

결승전

제4회 한인야구대회의 결승전은 프라이드와 코리안즈가 맞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강호 안산시 연합팀을 꺽고 올라온 코리안즈 와 예선전부터 막강타력을 보여준 프라이드와의 결승전에서는 프라이드가  14:6 코리안즈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코리안즈가 5:0으로 리드 하던 4회초 프라이드의 공격에서 표준민 선수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4득점하며 1점차로 바짝 추격을 하며 승부를 점칠수 없게 하였다.


프라이드의 6회초 코리안즈 투수진의 연속4구와 몸에 맞는 볼로 동점을 허용한 후 이용민선수의 행운의 2타점 우전안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6득점을 올리고 7회초 추가 3득점 하며 14:6 로 승리제4회 재뉴 한인야구대회에 우승을 하였다.

프라이드의 투수 서재완 선수는 예선전 부터 매경기 등판 하며 투구를 하였고, 결승전에서도 5이닝 4실점으로 호투하며 3승을 따내 팀의 우승에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이번 한인야구대회에 참가한 각 팀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쟈이언츠의 Guy Kloss 선수의 딸 Stella Kloss 의 치료비를  위하여 성금을 전달하기로 하여 야구인들의 훈훈한 정을 만들어 내며 재뉴한인야구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하였다.

 

대회 최종 성적

우승 : 프라이드

준우승: 코리안즈

3위: 안산시선발팀, 쟈이언츠

개인상

최우수선수 : 유지형 (프라이드)

우수투수: 서재완 (프라이드)

우수타자: 김형섭 (안산시선발)

감투상: 이관호 (마린즈)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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