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집 구입은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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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집 구입은 어떻게 해요?

일요시사 0 898 0 0

주택을 매매할 때 주거용 주택이거나 투자용 부동산을 사고 팔 때 특히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계약의 중요성이다. 부동산 거래를 할 때 과정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거래 과정에서 계약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잠시 알아보려고 한다. 


부동산을 구입하려 할 때 요새 제일 많이 경우는 옥션이다. 옥션은 옥션 진행자인 (Auctioneer)가 매물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비당 시작 금액을 제시하면서 바이어의 가격 경쟁을 이끌게 된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옥션 참가전에 변호사를 통해 계약서를 충분히 이해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택지에 대한 정보와 비허가 구조물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사항을 놓치게 되면 두고 두고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대표적인 매매 방식은 가격을 제시해서 셀러의 금액을 인지 시키는 경우이며 매매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바이어는 집 뷰잉 후 셀러에게, 에이전트를 통해 서면으로 구입의사를 전달하게 되며 이것을 오퍼(Offer)를 낸다고 한다. 오퍼를 받은 셀러는 내용을 확인한 다음, 바로 오퍼를 수락하기도 하지만 대게의 경우 셀러는 바이어가 낸 오퍼를 보고 자신의 요구사항에 맞게 카운터 오퍼를 낸다.


이렇게 바이어와 셀러는 보통 한 번 이상 오고 가는 오퍼를 카운터 오퍼(Counter offer)라 하며 서로의 카운터 오퍼를 통해 최종 합의점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합의된 내용을 바이어는 계약서에 기입한 조건에 맞게 은행 관계나 집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된다. 옥션은 조건이 없는 가격이 맞으며 무조건 구입해여 하는 매매 방식이기에 비딩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바이어도 제법 많기에  가격을 제시하거나 Price by Negociation의 컨디션을 넣어 진행하는 매매 방식 또한 많이 사용된다.  다시 말하면 조건부 계약(Conditional offer)이라 한다. 바이어의 오퍼가 정식으로 구매 계약서(Sale & Purchase Agreement)에 기입되고 쌍방의 이니셜과 사인이 기입되면 부동산 에이젼트는 날짜를 기입되면서 계약서가 완성된다. 그렇게 마무리된 계약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게 되기에 구매 계약서의 사항들을 잘 이해하는 일은 계약을 순조롭게 마무리되기 위한 첫 걸음이 된다.


매매 당사자들은 매매협상의 초기부터 문제가 될 만한 부분들을 반드시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하며 합의한 사항들을 변호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매매 계약에 들어간 컨디션에 따라 조건이 충족하지 못할 경우 파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Building Inspection 조항이나 LIM 리포드 조항 또는 파이넨스 조항이 들어간 Conditional offer로 계약이 되었을 경우 이 조건이 만족 되어야 하는데 이 조건이 만족하지 못할 경우 변호사를 통해 계약 파기 통지한다.  그 기간 동안 셀러가 먼저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  바이어도 용한 점쟁이가 그 부동산을 사지 말라고 했다 거나, 지인의 구입하지 말라며 충고 또는 기도의 응답이 없어 불안하다 하더라도 조건과 상관없는 이유를 들어 마음데로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


한가지 바이어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본인의 마음이 불안하다 하여 무리하게 많은 조건을 달거나 조사 할 기간을 길게 잡아 Conditional offer를 하게 되면 셀러 입장에서 그 오퍼에 신뢰도가 떨어져 계약을 원치 않을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해야 하겠다.


 다른 의미로 셀러 입장으로는 조건이 없는 오퍼(Unconditional Offer)가 들어 오게 되면 가격이 조금 낮더라도 가격은 약간 높지만 조건(Conditional offer)있는 오퍼보다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집을 처음 팔거나 사는 경우 부동산 에이젼트를 통해 간단한 전문 지식을 들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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