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2013년 바쁜 한 해를 기대하며

교민뉴스


 

존 키 총리 칼럼-2013년 바쁜 한 해를 기대하며

일요시사 0 1069 0 0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3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계사년 새해에는 교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셨는지요? 이제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한 시점에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바쁜 한 해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부는 2013년 한 해 동안 실행할 강력하고 흥미진진한 아젠다를 수립했습니다. 저희는 지난 4년을 토대로 가속도를 내는 한편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뉴질랜드의 진일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주 저는 새해 첫 주요 연설에서 △투자 장려 △경제 강화 △일자리 확대 등 올 한 해 정부의 주요 과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올해도 키워드는 ‘경제’입니다. 계속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는 책임감 있는 재정운영을 통해 흑자재정 복귀와 부채 감소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와 수출, 저축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보다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경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당 정부는 포괄적인 ‘경제성장성책’(Business Growth Agenda)을 통해 뉴질랜드 경제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바꾸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일자리도 확대할 수 있고, 경제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설에서 저는 ‘수습 트레이닝 제도’(Apprenticeship Training Scheme)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한 해 약 1,200만 달러로 늘어난 예산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뉴질랜드는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사업과 관련해 엄청난 직업 교육의 기회가 있습니다.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이 직업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의 변화와 건설경기의 붐, 이미 진행 중인 크라이스트처치의 기술직업 교육 등의 결과로 정부는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1만4천 명의 견습생이 향후 5년 동안 직업 교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1월 마지막 주 화요일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의회에서 신년 국정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저는 올 한 해 정책 과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수립할 것입니다.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발전하는 모습을 교민들께 정기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