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인회 월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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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인회 월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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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신임 회장 "여러 단체들과 교류하며 어르신들의 위상 재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클랜드 노인회(회장 박성규)에서는 지난 616일 오전 11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노인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및 노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용희 자문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월례회에서는 먼저 지난 20216 1일부터 2022531일까지의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를 하는 제9기 재무보고가 이뤄졌다. 예금내역과 전체 수입 및 지출 내역, 도네이션, 회비 등 매년 월례회에서 회원들에게 공표된 월말 결산서를 총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노인회의 장준택 감사가 보고서를 토대로 회비납부 기록과 은행기록 및 영수증 등 검토한 결과 특별한 문제없이 처리되고 정리되었음을 확인한다고 공표했다.

아울러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여성 회원들의 영입을 추진할 결과 2022531일 현재 총 26명의 여성회원들이 노인회에 가입하였음을 알렸다.

이후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제5대 노인회장을 역임한 장구한 회장이 그간 노인회를 이끌어준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차기 회장으로 임명된 제6대 박성규 노인회장은 신임 노인회에서 상임 고문직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장구한 상임 고문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장구한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한인노인회는 2004년 한우리교회의 친목단체였던 노인회가 김인명 회원, 최남규 회원 중심으로 결성되었다가 2013년에 사단법인 오클랜드 한인노인회로 설립되어 오늘 날에 이르렀다. 비록 우리가 대한민국 땅을 떠나 해외에 살고 있어도 우릴 잊지 않고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내가 태어난 조국을 잊지 말고 우리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박성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6대 노인회장으로 선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훌륭하신 전임자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인회를 존중받는 어르신으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열심히 일하겠다. 또한 교민 여러 단체와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위상 재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조요섭 한인회장과 하이웰 임헌국 회장, 김성혁 전 한인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고, 노인회 준칙 시행협의에 관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 모두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식사 후 하이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웰빙생활에 필수요소인 건강식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오클랜드 노인회의 다음 월례회는 721()로 예정되어 있다.

 

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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