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클래식 음악회’ 개최

교민뉴스


 

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클래식 음악회’ 개최

일요시사 0 853 0 0

오클랜드 필하모니아(APO) 및 한인 음악인들이 함께 하는 친선 음악회 

소프라노 및 현악 편곡아리랑 환상곡세계 초연 예정

 


주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분관장 김인택)에서는 한국-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회는 ‘Sounds of Friendship’을 주제로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The Auckland Philharmonia Orchestra, 이하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한인 음악인들을 초청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7 28() 오후 7 30, Parnell에 위치한 Holy Trinity Cathedral에서 마련된다.

본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마오리 소프라노 성악가 Te Ohorere Williams의 무대와 함께 멘델스존(Mendelssohn), 드보르자크(Dvorak)의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 중 특히 오클랜드 필하모니아와 우리 동포 음악인들이 함께 꾸미는 소프라노와 현악을 위한 아리랑 환상곡(Arirang Fantasy, 최성환 작곡, 서울대 박준혁 편곡)’세계 초연 무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부 공연을 장식할 제이슨 배, 김나연, 김하늘 등 차세대 한인 음악인들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오클랜드 필하모니아는 오클랜드시 소속 관현악단으로 해마다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연주회를 갖고, 여러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본 공연의 총 지휘 및 감독을 맡은 제이슨 배는 교민사회에서 이미 저명한 음악인 중 하나다.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제이슨 배는 '아플라투스앙상블'의 창단자이자 음악감독, 뉴질랜드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Conducting Fellow,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Artistic Director/예술 총 감독, 서울 ‘Beyond Area 21’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미국 작곡가, Missy Mazzoli 'Violent, Violent Sea' 작품을 스웨덴 스톡홀름 Aurora Festival Orchestra 와 함께 초연으로 지휘자로 데뷔했다.

또한 2016년 공식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선정, 2015년 영국왕립영연방협회의 Associate Fellow로 임명되었다. 24세인 최연소 나이로 오클랜드 대학교 School of Music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다 4년 뒤 전임교수로 임명되었으며, 2017년 미국 University of North Florida 음대에 초빙교수로 방문했고, 2018년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가장 명예로운 Alumni '40 Under 40'로 선정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은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크라이스트처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콘체르티노 앙상블 등과 협연했으며, 지휘자 금난새의 뉴월드 필하모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객원 부악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연극 & 관현악단(Theater und Orchester Heidelberg), 콘체르티노 앙상블 등의 멤버이자 솔리스트, 체임버 연주자로 활동을 했다.

피아니스트 김하늘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여 학사과정 중에 있으며 2018년 스타인웨이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스타인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아버지의 나라인 뉴질랜드에는 아티스트로서 첫 방문이다.

김인택 총영사는 이번 음악회를 앞두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클래식 곡들과 우리 전통의 선율을 뉴질랜드 최고의 오케스트라, 우리 동포 음악인들의 손을 통해 들려드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최근 인지도가 높아진 K-Pop이 아니라, 전통적인 한국 정서가 스며든 음악을 소개함과 동시에 뉴질랜드와 인연이 깊은 차세대 동포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양국 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총영사는 뉴질랜드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인 오클랜드 필하모니아(APO)와 우리 동포 및 뉴질랜드 음악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무대를 통해 뉴질랜드 출신 차세대 동포 음악인들의 위상이 높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본 공연은 음악회는 오클랜드 필하모니아와 차세대 한인 음악인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모든 연령대의 관람이 가능한 무료 공연이며, 참석을 원할 경우 Eventfinda에서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한뉴 수교 60주념 기념 클래식 음악회 일정

▷ 일 시: 2022 7 28 (), 저녁 7 30 ~ 9 30

▷ 장 소: Holy Trinity Cathedral (Corner St Stephens Avenue & Parnell Road)

▷ 모든 연령 관람가

▷ 티켓 예매: https://www.eventfinda.co.nz/2022/sounds-of-friendship/auckland/parnell

▷ 주차 안내: 행사장 내 공용 주차장(유료) 및 주변 인근 거리 주차

(주차 공간이 협소한 바, 대중교통 이용 적극 권장)

Parnell 주차 정보: https://www.parnell.net.nz/info/parking/

 



 

d336aa17474ccb73285834d9467b1baa_1656994126_165742.jpg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