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 '2023' 신년 하례식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새로운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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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회 '2023' 신년 하례식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새로운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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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토)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조요섭(회장)이 주최하는 신년 하례식이 있었다.  한인 동포들과 각 단체장, 김인택 총영사, 멜리사리 (국민당5선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계묘년을 맞이하는 신년 하례식을 마쳤다. 사회자는 강동훈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맡아 진행되었으며, 내외 귀빈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각 단체장들의 협조속에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2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대한민국 국가 제창, 뉴질랜드 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후 하례식이 거행됐다. 

 

한인회 조 회장은 “지난해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으로 오클랜드 한인회가 여러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한인사회가 뉴질랜드 현지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차 세대들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신년사를 마쳤다. 그리고 이어진 김인택 (총영사), 멜리사리 (국민당의원), 유시청 (전 한인회장), 박성규 (노인협회회장)등이 올 한 해 뉴질랜드 한인동포사회를 응원하는 신년 메세지를 이어갔다.


특히, 오클랜드 김인택 총영사는 신년사에서 ‘구토설화’의 예를 들며, 위기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했던 토끼처럼 동포사회가 당면한 여러가지 안고 있는 내면의 어려움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해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멜리사리 의원은 신년사에서 현재 자신이 국민당 5선 위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도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 그리고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일수 박사(서예협회회장)와 8명으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이 나와 한박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나에 살던 고향을 다 함께 합창하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식행사인 신년사를 마친 뒤 한인회에서 준비한 영상을 통해 2022년 한인회의 활약과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체 장학금을 받고 미국 하버드 대학을 진학하게 된 ‘허유정 학생’에게 한인회는 회장이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겸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 '한국미술협회' 정영남 회장이 조요섭 회장에게 그림 한점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으며, 다같이 단체사진을 찍은 후. 행사 참여자들 모두가 한인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아 덕담을 주고받는 것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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