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대 한인회장 김 성혁 후보 출마의 변

교민뉴스


 

제 12대 한인회장 김 성혁 후보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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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제 12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으로 출마하는 김 성혁입니다.

곧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 올리겠지만, 이렇게 지면을 통하여 제 자신의 소개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을 먼저 말씀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교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합니다.


저는 ㈜ 현대건설과 ㈜ 한라건설에서 31년간 직장생활을 하고, ㈜ 한라건설의 중국 상하이 건설본부장(상무보)의 직책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여, 이 곳 오클랜드에 정착했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동안 직장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항상 따르던 책임감을 바탕으로, 교민 여러분의 이민생활의 편의을 도모하고, 고충을 덜어 드리는 한인회의 회장직에 감히 출마 합니다.

저에게는, 구세군 교회에서 ‘부교’라는 교회직분으로 37년간 섬김과 헌신을 해 온 일이, 직장생활을 제외한 유일한 직분이었으나, 주변 분의 권유로, 지난 1년여간 오클랜드 한인회의 수석부회장이란 자리를 맡아, 미약하나마 교민봉사를 하였습니다.
근무기간 동안 저의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오클랜드 한인회 활동에서 보람을 느꼈으며, 이에 따라 교민의 마음과 희망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여러 교민 행사들을 개최하며 얻은 한인회 업무를 위한 행정경험과, 교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싶어지는 제 마음도, 한인회장에 입후보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오클랜드 교민사회의 22년 숙원이었던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의 실무 총책임인 조직위원회 건립본부장을 맡아, 한인문화회관의 실무단계별 (장소물색, 구입계약, 기금 모금 홍보 및 광고, 융자신청 및 승인, 건물구입, 주간단위 기부금 발표, 개관식 준비) 업무를 지휘하였고, 위로는 공동위원장을 보좌하고, 아래로는 각 업무팀장들을 이끌면서 마침내, 우리 오클랜드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회관건립을 이루게 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

그간, 기업에서의 업무결과와 그에 따른 승진, 구세군 교회에서의 섬김을 통한 만족감들이 제 인생의 즐거움이었다면, 교민과 함께 이루어 낸 한인문화회관의 완성, 그리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5월 4일 토요일에 열릴 역사적인 ‘한인문화회관 개관식’은, 저에게 “인생의 행복과 성취감은 물론, 이웃 봉사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은 무엇인가?” 를 다시 한번 깊게 성찰하게 해 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인문화회관이 우리 모두에게 마련 되었습니다만, 회관의 기능이 교민 여러분들께 충분하게 발휘하기까지는 시설공사, 운영계획, 활용방안 기획실무 등 아직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에 저 김 성혁은,

- 31년간의 건설기업 현장과 행정근무경험
- 오클랜드 한인회 부회장으로 가졌던, 소중한 교민봉사와 행정경험
- 한인문화회관 건립본부장을 통해 느꼈던 교민의 사랑과 그 책임감에 바탕을 두어,

한인회장 후보로 지원합니다.


교민 여러분,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며, 제 이름 석자 앞에 ‘책임을 다하는 살림꾼’ 이란 문구를 넣었습니다.

이전의 한인회가 교민을 위하여 봉사해 온 훌륭한 부분은 이어 나가고, 한인문화회관 등 새롭게 진행되어야 할 한인회 업무에 대하여는, 제 인생의 ‘섬김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민 여러분을 맞이하는 오클랜드 한인회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교민과 함께 하는 한인회”
“진정과 책임감으로 교민을 섬기는 한인회” 의 첫 해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4월26일
김 성혁 올림.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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