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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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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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  '단독출마 당선' 


뉴질랜드 한인회 총 연합회는 제7대 박병남 (회장)임기 2년을 마치면서 제8대 회장선거를지난달 15일(금)웰링턴에서 선거를 진행했다.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2010년 10월에 처음 결성되었으며,그동안 36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을 해왔다. 선거당일 2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오클랜드 홍승필 한인회장이 단독 출마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당선됐다.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홍승필(오클랜드 한인회장) 당선인은당선 후 ‘뉴질랜드 동포를 위하고 현지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2년의 재임기간 동안 연간 몇 개의 사업을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잘 유지해온 총연합회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점점 더 깊어 가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교민 경제가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교민 사업체와 교민들이 다 같이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조금이라도 교민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8대를 이끌어갈 수석 부회장은 추천을 통해 투표한 결과 25명 모두의 찬성표를 얻어 크라이스트처치 윤교진 전 한인회장이 당선되었으며 북섬 부회장 이장흠(웰링턴), 남섬부회장(더니든), 사무총장 김성희(넬슨, 타스만)등이 각각 임명되었으며 감사는 고정미 와이카토(회장)이 선출 되었다. 


이날 행사를 마친뒤 현재 뉴질랜드 북섬한인회는 오클랜드, 웰링턴,와이카토,왕가누이,황가레이,로토루아,파머스턴노스등 7개지역에 한인회가 있으며 남섬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넬슨, 퀸스타운등 4개 도시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있다. 이날 행사후 웰링턴 김창식 대사의 초청을 받아 대사관저에서 만찬을 가진 후 단체사진과 함께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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