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오창민(회장)은 2023년 9월27일(수) 오후6시부터 마운트 웰링톤에 있는 와이푸나 호텔 컨퍼런스 센터(Waipuna Hotel & Conference Centre)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클랜드 한인회 홍승필(회장)재 뉴질랜드 김창식대사, 오클랜드 김인택 총영사, 국민당5선멜리사리국회의원,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상구 부의장 손호현 상임위원 및 79명의 자문위원들과 뉴질랜드 각지역의 단체장 및 언론인등 약150여명을 초대해 출범식을 가졌으며, 뉴질랜드협의회 총무이사 김용준 위원이 사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오늘 출범식은 제21기 출범을 알리고 임기2년동안 활동 목표와 방향을 보면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행사는 제21기 신입 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수식, 정기회의를 통해 출범행사를 진행했는데,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영상메세지, 협의회장 취임사 및 내빈 축사, 자문위원 선서 및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가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그 내용은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은 바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원한 것입니다. 우리가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동북아, 인도태평양지역 그리고 인류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에 크게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된다면 우리의 통일 역량이 증대될 뿐 아니라 세계가 모두 우리의 통일을 지지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재외 평통 위원들께서는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이루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아울러 국내 위원과 해외 위원들 간에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그리고 자문위원 선서 및 위촉장 전수 및 상임위원과 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를 했으며, 이어서 오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우리 79명(뉴질랜드 지역별 위원 포함) 뉴질랜드협의회가 분단을 넘어 글로벌중추국가라는 기치를 높이 받들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 역할뿐 아니라 민간 외교관으로서 뉴질랜드 주류사회에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정책과 중대한 역할을 맡고, 모든 자문위원들과 대한민국 정부 통일정책과 조화를 이루어 자유민주 평화 통일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라고 말했다.  

아태지역회의 고상구 부의장은 축사에서 ‘국내에 있는 17000의 자문위원들 보다, 해외에 있는 4천명의 자문 위원들이 훨씬 더 해야 할 일과 역할이 많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인식해 주어야 될 것입니다. 한반도 통일은 우리가 염원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주변국가 세계 여러 많은 나라들이 우리 한반도 통일에 힘을 실어주고 지지를 해주고, 이렇게 만들어 줘야 만이 한반도의 통일은 열리는 것이에요. 주변국가들과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통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해외 자문 여러분들은 지금 그 나라에서 그 나라의 고위 인사들과 접촉을 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해서 여론을 모아 지지를 받아 우리 한반도가 통일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재 뉴 대한민국 김창식 대사는 대통령께서는 지난번 간부위원님들하고 통일 대화시에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실천이란 명제를 말씀하시고, 여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중에 하나가 헌법기관으로서 민주주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우리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이루고 결국 대한민국이 글로벌 주 국가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에서 여기에서 역할을 맡으셨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역할들을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주저함 없이 당당하게 해주시고, 우리 평통이 더욱 발전해서 아태지역협의회에서 우리 부의장과 다른 간부들도 보시기에 가장 모범적이고 알차게 활동하고 있으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제 모든 것을 다해서 지원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동안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 이외에도 홍승필 한인회장과 선거운동 하느라 늦게 도착한 멜리사리 등이 나와 출범식 축사를 통해 평통 위원들 모두에게 앞으로의 활동과 평화통일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를 모두 마치고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고, 꽃다발 증정식과 저녁 만찬이 이어졌으며, 많은 참석자들의 덕담이 오고 가는 가운데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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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 기 민주 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강동훈, 강성훈, 강영규, 금기운, 김국일, 김나경, 김미숙, 김미영, 김민식,김성환, 김성희,

김순숙, 김용준, 김운대, 김유진, 김윤식, 김은화, 김의자, 김종원, 김주성, 김평우, 김효성,

나병희, 나석종, 노동호, 류정권, 박기철, 박기태, 박영미, 박지숙, 박춘태, 박현경, 방성주,

배로사, 배종익, 백영호, 백효순, 변방우, 손조훈, 손호현, 신미선, 신민준, 신수민, 심상군,

안재한, 안준우, 오승환, 오창민, 유광석, 유지형, 윤교진, 윤근채, 윤요현, 이삼율, 이상진,

이성훈, 이숙란, 이승노, 이윤화, 이정교, 이진성, 이진용, 이혜원, 이화철, 정경화, 정석현,

정영아, 정영우, 조건우, 조경호, 최명희, 최유진, 최인수, 최희선, 한임정, 홍레오, 홍린다,

홍석훈, 황호진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