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NZ(원윤경회장)가 주최한 제2회 K-Food Cooking Festival"한국음식 만들기 대회"가 23일(월)노동절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 지부인 ‘KOWIN NZ’ 에서는 글로벌 현지인들과, 차세대 젊은이들이 한국 음식 요리 경연에 참여하여 K- Food를 긍정적으로 홍보하고 자랑할 수 있는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동절에Northshore ‘자미레스토랑’에서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를 주최했다. 

요리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 국적불문 남녀를 대상으로 치러진 행사에 현지인 5명, 교민 4명으로 총 9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요리한 음식들은 맛, 플레이팅 디자인, 창의성, 위생 상태, 그리고 요리 소개 등 심사기준에 맞는 평가를 거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및 참가상을 수여했다.‘쌈밥’을 한입에 먹기 좋고 멋들어지게 요리한 김나라씨가 대상($500)으로 선정되었으며, ‘감자 탕’과, ‘겉절이’를 맛있게 요리한 Johnson 씨가 최우수상($300), ‘수육’과 ‘막국수’로 참가한 김가영씨가 우수상($200), 그리고 이혜민, Yusuke Kurokawa, Victor Ford, Kirk Rithmontree, Peter Cheng &정주미씨가‘김치말이국수’와‘열무국수’‘김밥’‘삼계탕’‘돌솥비빔밥’‘물만두 & 잡채’와 ‘닭갈비’를 요리하여 참가상 (각각 $50)을 수상하여 ‘Britomart Florist’에서 후원한 꽃과 함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원윤경 코윈 뉴질랜드 지역담당관의 코윈 소개와, 심사의원으로 참여한,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격려의 말 그리고, 심사의원 고정미 해밀턴 한인회장, 우리 김치 송영이 사장과 이숙란코윈 부회장의 소개와 심사 기준 설명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어 참가자 전원이 모두 즐겁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2시간동안 뉴질랜드 유명 유뷰버kowitv 채널에서 나와 실시간으로 행사를 생 중개전파했고, 한편 KCR카톨릭라듸오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와,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나라씨는 전통적인 ‘쌈밥’을 창의적으로 구현하여, 현지인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개발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현지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자한 Johnson 씨는 한국 대표 음식인 겉절이와 감자탕을 일반 한국인보다 더 맛있게 요리하여, 심사의원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된 만큼 많은 대다수의 현지인의 참여와 높은 수준의 한식 요리 실력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우리 한식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었다.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원 회장은 ‘참가한 모든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K-FOOD 홍보에 앞장서서 뉴질랜드 뿐만아니라 더불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일상적인 한국음식이 더욱 널리 보편화 되는 미래가 곧 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