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6회 오라토리오 코랄‘헨델‘메시아’ 파넬 대성당에서 열린‘주님을 찬양’공연 후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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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6회 오라토리오 코랄‘헨델‘메시아’ 파넬 대성당에서 열린‘주님을 찬양’공연 후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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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오라토리오 코랄 제6회 헨델’메시아’공연 연주회(정성호 지휘자)를 11월18일(토)오후7:30부터 밤10:30분까지 약 2시간에 거쳐 교민 및 현지인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회를 열었다.


90명이 넘는 인원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1부 ‘예언과 탄생’, 2부 ‘수난과 속죄’, 3부 ‘부활과 영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약 4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바람과 비가 동반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석하여 환호와 박수 갈채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한우리교회 담임 남우택 목사(오클랜드 오라토리오코랄 고문)은 인사말에서 “헨델의 메시아는 음악의 역사에서 빛나는 보석 중의 하나라고 말하며,이 작품은 우리의 영혼을 감동시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죽음,부활로 우리를 인도한다’고 말했다.또한,헨델이 지난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사역을 음악에 담았듯이,오늘 모든 청중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세계를 경험하는 귀한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리고 ‘헨델이 이 곳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놀라운 음악을 창조했듯이,이번 메시야 공연을 듣는 모든 사람이 영혼의 신성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지구촌선교센터 선우형식 목사(오클랜드 오라토리오코랄 단장)은 인사말에서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 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할 지어다.(시편150:1,6)”의 말씀을 예로 들며,그리스도의 히브리어가 바로 ‘메시아’라고 말했다.메시아의 뜻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며 기독의 본체인 ‘예수 그리스도/메시아’를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통해 새롭게 경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합창협회 장영목 이사장(전 대구예술대학교 총장,계명대음대학장,국제합창연맹,아태지역의회 APCC위원)은 축사에서 ‘2시간여에 걸친 대곡을 연주하는 것은 가히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낻다’고 했으며,‘지휘를 맡은 정성호 교수는 정교하고 또한 섬세한 지휘자로 익히 알고 있기에 매번 성공적인 연주를 해 왔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리고 “구세주”의 이름을 높이는 성담시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올해도 새롭게 부활시키는 역할을 해 주었는데 심심한 격려를 보낸다며,연주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모든 관객 여러분들은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역할을 했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선한이웃교회 고창범 담임목사(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실 메시아를 위해 갈급하던 시인들과 선지자들의 열망을 넘어서 오신 메시아로 하나님의 나라를 온갖 기적들 속에서 보았다.’며,이제 우리 모두는 다시 오실 메시아를 소망함으로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며,천국의 모습을 매번 연습하고 공연 가운데 보여주시는 출연진과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오라토리오 코랄공연은 2015년 헨델의 메시아 전곡 공연을 위해 ‘오클랜드 오라토리오 코랄’(오코)을 결정하고 같은 해11월 첫 메시아 공연을 한 후 2019년 5회에 걸쳐 합창단원,오케스트라 멤버,해외 각지에서 그리고 현지 외국인 솔리스트등 약 천여명에 가까운 연인원이 참여하였었지만, 2019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른 후 3년만에 다시 공연을 준비해 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오라토리오 코랄 단원들은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단원들이 매년 6개월 이상 연습을 해 공연을 한다고 한다.


오라토리오 코랄 단원들의 바램은 ‘오직 찬양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한 사역의 장을 기대하며 공연에 임한다고 한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총괄 운영위원장인 박성렬 목사는 “고문과 단장인 선우형식 목사 이하,이사들,해외 이사들,솔리스트들,오케스트라 단원들,그리고 이번에 안내 및 봉사로 함께 참여한 KCS(뉴질랜드한국문화예술협회)공재형 회장을 비롯한 약20여명중 봉사자 김인호씨,허선희씨와 강미애씨는‘비록 자원 봉사로 함께참여하게 되었지만,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공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2023년 메시아 대 공연이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날 이어진 뉴질랜드 예수찬양교회(박성열목사) 주최 ‘힐링 콘서트’에는 ‘오페라 아리아,뮤지컬,성가곡에서 뽑아낸 주옥 같은 레피토리 솔로,듀엣,앙상블의 향연이 있었다.소프라노 장문영,알토 김은희,테너 장문형,베이스 박승혁,피아노 이연수의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9일(일)에 있었던 이 공연은 헨델 메시아 솔리스트들의 또다른 선물이라고 전했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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