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건강 증진회 (KWWCG) 한국어 상담 진행 중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무료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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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건강 증진회 (KWWCG) 한국어 상담 진행 중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무료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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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WCG(Korean Women’s Wellness Community Group) 한국여성건강증진회(김혜정 상담사)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무료로 상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 창립된 뉴질랜드 자선단체로, 한국 여성과 가족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교육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무료 건강 검진 등 다양한 건강 및 복지 관련 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다양한 건강 주제를 다룬 한국어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무료 건강 검진(당뇨 및 혈압 검사)을 제공하는 등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뉴질랜드 의료 시스템, 가족 건강 세미나, 중년 여성 건강, ACC 신청, 당뇨 식이요법과 당뇨 예방, 혈당 체크 기계 사용법 교육, 치매 예방, 뉴질랜드 복지 정책 등을 주제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까지 뉴질랜드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착 지원 서비스 기관이 있었다. 그동안 한국 동포들은 정착 지원 기관인 CAB Language Connect 또는 Info NOW 등에서 한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들이 2021년 말 이후 종료되면서, 많은 교민들이 한국어로 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워졌다고 김혜정 복지사는 말했다.


그래서 2021년,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이 COVID-19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을 인지한 KWWCG(한국여성건강증진회)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2022년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여성건강증진회가 다양한 문제나 궁금한 내용을 한국어로 상담하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질랜드 연금, 수당 등 복지 제도, 장애인 지원, 요양 시설 이용, 뉴질랜드 의료체계(공공 의료 혜택 자격, GP 등록, ACC), 주택구입, 임대주택 규정과 플랫팅(flatting), 심리 상담 서비스(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가정폭력, 분노 조절 등), 뉴질랜드 세금 정보, 교육 제도, 시민권 신청, 영어 수업, 교통 규정, 고용 관련 규정, 보험, 결혼과 이혼, 양육권, 가정폭력, 소비자 권리/분쟁, 전기/수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상담해 왔다고 한다.


KWWCG(한국여성건강증진회) 상담 서비스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관광객, 워크 퍼밋 소지자, 유학생 등 누구나 비자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상담하고자 한다면 전화 022-510-8224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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