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 해단식, 아쉬움 속 내년 기약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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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44
제106회 전국체전 해단식, 아쉬움 속 내년 기약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회장 박정기)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오클랜드 알바니의 로터스 가든 식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전에서 목표했던 성적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은 컸지만,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자리였다.
박정기 재뉴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전국체전을 마치면 만족보다는 아쉬움만 남는 것 같다"며 운을 뗐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 것에 교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혀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 여러분과 각 단체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며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화철단장은 "내년 제107회 제주도 전국체전 때는 현 체육회 임원들과 새로운 단장님께서 좋은 성적을 일궈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정기 체육회장과 이화철 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및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아쉬웠던 이번 대회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출전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