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회 창립 20주년 기념 서예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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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회 창립 20주년 기념 서예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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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회 창립 20주년 기념 서예전 성황리 마무리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과 전통 예술의 깊이 전하며 현지 관람객 호평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한국 전통 서예 단체 연향회(회장 박성규)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22회 병오년 설맞이 서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오클랜드 마이랑이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연향회 20년 활동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인동포는 물론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며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막식에서 박성규 회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한글 작품 중심 전시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난 시간 함께해 온 회원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연향회가 20년 동안 꾸준히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열정과 한인동포 사회의 관심 덕분”이라며 “한글 서예가 지닌 아름다움과 정신을 현지 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김홍기 오클랜드 총영사와 멜리사 리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연향회의 문화적 가치와 전통 예술 보존 노력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총영사는 “해외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데, 연향회가 20년 동안 그 역할을 해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인동포 사회 문화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멜리사 리 국회의원 역시 “서예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 문화와 정신을 담는 중요한 표현 방식”이라며 “연향회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전시에는 연향회 소속 작가 25명이 참여해 한글·한자 서예를 비롯해 사군자, 문인화, 전각 작품 등을 선보였으며, 2026년 병오년을 맞아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22회를 맞아 회고전 형식도 함께 진행돼 과거 작품들을 통해 연향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전·현직 회원들이 함께 모여 20년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외부 초청 작가들의 종이공예와 서각 작품도 함께 전시돼 한국 전통 예술의 폭넓은 매력을 보여줬다.


연향회 회원들은 현재 매주 금요일 한우리교회 문화센터에서 꾸준히 연습과 연구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 속에서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연향회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한국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동포와 현지 사회를 잇는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인동포뿐 아니라 현지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작품 설명을 함께 제공해 서예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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