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솔로몬 지원단의 성공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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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칼럼--솔로몬 지원단의 성공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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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주 한국을 방문하기 전 조나단 콜먼 국방부 장관과 앤 톨리 경찰 장관, 태평양 아일랜드 지도자들과 함께 ‘솔로몬 제도 지역지원단’(Regional Assistance Mission to Solomon Islands. RAMSI)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도인 호니아라(Honiara)를 방문했습니다.

솔로몬 지원단은 오랜 종족 분쟁 이후 솔로몬 정부의 요청으로 2003년 처음 조직됐습니다. RAMSI는 장기적인 경제 회복과 정부 조직 재건 등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정부 재정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권한을 갖는 포괄적이면서 장기적인 미션입니다.

현재 15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RAMSI 프로젝트에 뉴질랜드는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03년 이후 1천 명이 넘는 뉴질랜드 군인과 630명의 경찰이 솔로몬 제도에서 복무했습니다. 이들과 더불어 외무부, 통상부, IRD 및 재무부 직원들도 RAMSI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몬 제도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솔로몬 지원단 프로젝트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특히 군과 경찰의 합동 복무 체제에서 경찰 미션만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지역지원단이 솔로몬 제도를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꾸는 데 크게 도움이 됐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서 군(軍) 요소를 배제해도 될 시기가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솔로몬에 놀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저는 그것이솔로몬을 이끌 미래의 주역을 위해 적절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는 솔로몬 제도의 지속적인 번영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뉴질랜드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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