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선수가 스포츠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IMG 계약 체결 이후 골프용품 최대 회사인 캘러웨이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5일 공식적으로 발표 했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리디아 고 선수는 오는 23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부터 모든 공식 행사에 캘러웨이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고 출전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캘러웨이-오디세이의 용품을 들고 대회에 참가한다. 가까운 장래에 세계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디아 고 선수 측은 이번 캘러웨이와 매인스폰 계약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다. 앞으로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어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고 밝히면서 특히 그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에 말을 전했다. 또한 리디아 고선수는 “평소 캘러웨이 골프 장비에 관심이 많이 있었고 현재 매우 만족 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신 있게 2014년 씨즌 시작을 열었다.

한편 리디아 고 선수는 오는 23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대회를 위해 현재 미국에서 훈련 중이며 29일 뉴질랜드 오픈 골프 경기를 위해 뉴질랜드로 귀국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