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원산함" 교민과 뉴질랜드 시민들에 공개

교민뉴스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 교민과 뉴질랜드 시민들에 공개

일요시사 0 3103 0 0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 이 지난 27일과 28일 동안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1,500여명이 함정공개 행사에 참가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남기고 행사를 마쳤다.

이날 공개된 "원산함"은 한국에서도 한 척 밖에 없는 기뢰 부설함으로 2014 2 17 ~ 3 8일까지 서태평양 기뢰대항전 훈련 참가 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하였다. 서태평양 기뢰대항전 훈련은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서태평양 국가들의 다국적 연합 기뢰전 작전과 군사 협조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2014년에는 14개 국가 및 5척의 군함이 참가하며, 올해에는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과 대한민국 폭발물처리 (EOD)팀이 서태평양 기뢰대항전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양일 동안 진행된 원산함 공개행사에는 교민들은 물론 뉴질랜드 시민들까지 첫날 1,0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해 많은 관심과 인기를 누리며 진행되었다. 방문객들은 함정 식당에서 10분여분간의 해군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함수와 비행갑판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함정 내 PX 개방, 행운권 추첨을 통한 기념셔츠 증정 하는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원산함 송효진 함장은 " 이번 공개 행사를 진행 하도록 도와준 뉴질랜드 해군측에 감사에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1천 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원산함 함장으로 감사에 말을 전한다"고 밝히면서 " 특히 뉴질랜드 교민들의 참여가 많아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모든 교민들의 가정에 평온을 기원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공개행사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에 말을 잊지 않았다.

 

함정 안내 및 견학을 담당한 김우람 상병은 "대한민국 해군으로 이번 훈련과 행사에 참여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뉴질랜드 방문으로 소중한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떠난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평화스러운 풍경에 감동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대한민국 군인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남은 군인생활을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인한 군인정신을 볼 수 있었다.


원산함 기뢰 부설함

길이/선폭/무게-103.75m / 15.20m / 3,480ton

     - 최고 22kts / 보통 15kts

     -’95. 3.15. ~’97. 9.30. 건조 /’98. 2. 5. : 취역

     -기뢰 부설/소해함의 제한적 병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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