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 -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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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칼럼 -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일요시사 0 786 0 0

정부의 경제정책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주 초 저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13.75달러에서 14.2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저임금을 받는 전일제 근로자는 앞으로 주당 20달러를 더 받게 됩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4월1일부터 효력을 발휘합니다. 오른 최저임금은 시간당 평균 임금의 약 50% 수준이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20세 미만의 초임근로자와 훈련생의 임금도 시간당 11달러에서 11.40달러로 인상해 성인 최저임금의 80%를 유지하게 했습니다.

국민당 정부가 집권한 이래 최저임금은 꾸준히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거나 새로운 인력 고용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양측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고용 성장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저소득 근로자에게 최저생계비를 보장하고, 그들의 노력에 대해 조금 더 많은 혜택을 받게끔 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근로자 2백만 명 가운데 약 10만9천 명이 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 가운데 60% 이상이 16~24세의 근로자입니다. 현실은 대부분의 젊은 근로자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경험을 쌓아가면서 높은 소득의 직업으로 이직을 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국민당 정부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경제를 운용해왔습니다.
이에 대한 성과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난해 4분기에만 2만4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1년 전체로 보면 총 6만6천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이는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취업증가율이었습니다.

실업률은 7.3%에서 지난해 3분기 6.2%로 하락한 뒤 최근에는 6%로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쉽게 성취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분과 가정을 위해 더 나은 결과물을 얻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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