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국악원 AGM 공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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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국악원 AGM 공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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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국악원은 지난 3월 1일 아가페 하우스 (187 Redhills Road, Taupaki, Auckland) 에서 한일수 박사, 안기종 상공회장, 조선현 향군사무처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원국악원 연차 총회 및 컨퍼런스 공식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연사로 초청된 한일수 박사는 “아직 한국에 대해 모르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Hyundai, LG와 같은 브랜드이름은 알아도 이를 일본이나 중국의 브랜드라 생각한다. 또한 설날, 서예 등의 문화가 한국에도 존재하는지 모른다”며 한국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어 20년간 한국 문화 보급에 힘쓴 국원국악원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기종 상공회장과 조선현 향군사무처장은 그간 노력해온 국원국악원 멤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가야금 연주, 부채춤 공연 및 성기준 선생의 대금 연주를 함께하며 한국의 美 속에 진행되었다. 끝으로 백효순 원장은 “우리 단체 구성원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화합과 미래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 단체는 다민족 국가인 이곳 뉴질랜드에 우리 민족의 문화를 다른 민족과 함께 나누며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함께 이 단체를 오늘에 이르게 하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준비된 풍성한 음식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국원국악원 구성원들은 행사 직후 힘든 와중에도 The Trusts Arena (Central Park Drive, Henderson)에서 개최된 Toddler Day Out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 등 한국 문화 전파에 큰 열정을 보였다.

국원국악원은 Diocesan school for girls 외 많은 학교에서 한국 전통음악 및 무용을 교육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오는 13일 Poly Festival에서 전통 무용과 15일 한인의 날 및 Tauranga Multicultural Festival에서 전통악기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원국악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afe.daum.net/koreanculture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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