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차 한-뉴 경제공동위 개최

교민뉴스


 

제 11차 한-뉴 경제공동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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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서 7년 만에 제11차 한-뉴 경제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안총기 외교부 경제조정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뉴질랜드 측에선 David Walker 외교통상부 차관보, 외교통상부, 1차산업부, 고용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뉴 FTA협상 재개를 환영하고 농업과 산림, 과학기술, 방위산업, 교육 분야에서 양자 협의회를 적극 활용하여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고, 우리측은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쿼터의 확대와 학생 비자 수수료 면제를 뉴질랜드측에 요청하였다. 이외에도 양측은 내년부터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하였으며, 기후변화, GGGI, WTO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 참석자들은 공동위를 마치고 박용규 대사의 초청으로 관저에서 만찬을 하며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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