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수) Forrest Hill Tennis Club, North Shore, Auckland 에서 사단법인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 제10대 채현정 회장 및 제11대 안기종 회장 이.취임식이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 김성혁 한인회장을 비롯해 오클랜드 분관 최대규 영사 체육회 역대회장, 김은희 여성회장등 내.외빈 인사와 재뉴대한체육회 14개 지부 및 단체장과 체육회 회장단 및 이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채현정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힘을 쏟았다"면서 "앞으로 새 회장단이 일치단결해서 더 훌륭한 체육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이임사에서 말했다.

안기종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회장에 전폭적인 지지로서 당선케 해주신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 모든 대의원들과 임원 선배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난 세월 뉴질랜드라는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빛나는 성과들을 수 없이 만들어 온 재뉴대한체육회 선배회장님들과 특히 체육회 일이라면 마다하지않고 열정을 불사른 김상래 역대 회장님께 감사하고 이임하는 채현정 회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한 후 부족하지만 봉사와 희생 그리고 사명감을 갖고서 이제 그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자 하고 앞으로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임기안에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제11대 재뉴대한체육회의 슬로건을 “새로운 도약, 새로운 체육회”로 정하고 앞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방향 세가지를 첫째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의 위상재고, 둘째 동포생활체육의 활성화, 셋째 뉴질랜드 동포화합을 주도하는 재뉴대한체육회에 대한 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