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전 활동

교민뉴스


 

멜리사 리 의전 활동

일요시사 0 1663 0 0

저는 마운트 앨버트를 지역기반으로 한 국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라는 점에 긍지를 느끼며, 소수민족부 정무차관으로서 장관의 업무를 지원하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4 월은 ‘아픔이 있는 달’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과 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운 호국영령을 기념하는 안작데이(ANZAC Day)가 모두 4 월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께서 가족과 함께 뜻 깊은 부활절과 안작데이 연휴를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그간의 커뮤니티 및 의회 활동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앞으로도 교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UT AND ABOUT

교민 언론을 위한 미디어법 세미나
 
저는 4 월 7 일(월) 오후 5 시반부터 ASB North Wharf에서 교민 언론사를 위한 뉴질랜드 미디어법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교민 언론사 발행인, 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Simpson Grierson 법무법인의 Tracy Walker 변호사는 명예훼손과 저작권 등 교민 언론사와 독자들에게 중요한 뉴질랜드의 미디어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TV 프로듀서이자 저널리스트인Trish Carter도 참석해 실제 취재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뉴질랜드 미디어법에 대해 설명하는 Tracy Walker 변호사


시각장애인 안내견 모금 행사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이 거리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줍니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어디든 다닐 수 있는 자유와 독립심을 주고, 친구로서의 우정을 느끼게 합니다. 안내견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2년간 쉰 다섯 가지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고, 수 천 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혹독한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재단의 안내견 프로그램은 기금 모금행사와 도네이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안내견 거리홍보 행사’(Red Puppy Street Appeal)는 연례 기금모금 행사입니다. 얼마 전 세인트 룩스 쇼핑몰에서 이 행사가 열렸는데요. 자원봉사자로 기금 모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날 동전을 기부하고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쇼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뉴질랜드 위크’
 
저는 최근 마오리부 Pita Sharples 장관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뉴질랜드 위크에 정부와 비즈니스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2014 뉴질랜드 주간의 주제는 마오리와 폴리네시안 커뮤니티 그리고 말레이시아인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개척하고 확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올해로 세 번째 방문인 뉴질랜드 대표단을 크게 환영해주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의 강력한 협력관계를 자축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교육, 관광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크게 환대를 받았습니다.


마오리 공연단과 말레이시아 공연단(오른쪽)의 무대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오클랜드 세계문화축제
 
저는 얼마전 마운트 로스킬 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문화축제에서 주디스 콜린스 장관을 대신해 개막 연설을 했습니다. 저는 행사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인도네시아 부스를 비롯해 태국, 프랑스, 스포츠 부스 등을 둘러봤습니다. 각각의 부스는 고유의 음식과 춤, 그리고 예술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주 섬세하고 진귀한 전통 복장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저는 살사(Salsa) 춤 교습의 도우미가 되어 흥겨운 라이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국 왕세손 뉴질랜드 방문 

윌리엄 영국 왕세손 가족을 총독 관저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이날 행사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윌리엄 왕세손의 연설은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하는 훌륭한 스피치였습니다. 저는 윌리엄 왕세손과 흥미로운 대화를 직접 나누었습니다.


보라색 옷을 입은 저를 포함해 Paula Bennett 장과, Chester Borrows 장관, Kate Wilkinson 전 장관 등이 윌리엄 왕세손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오클랜드 인도네시안 축제
 
인도네시아 커뮤니티가 주최한 오클랜드 인도네시안 페스티벌이 웨스턴 스프링스 TAPAC 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저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Tumpengan 의식’을 체험했습니다. 신과 조상을 의미하는 원뿔 모양의 노란 쌀이 신성한 산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 의식은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전통 대나무 악기로 뉴질랜드 국가가 연주됐고, 신임 인도네시아 대사가 Tumpengan 커팅을 했습니다. 열정적인 사만 댄스(Saman Dance)와 우아한 메락 댄스(Merak Dance) 등 색의 향연도 이어졌습니다. 
 

원뿔 모양의 노란 쌀을 산처럼 쌓은 인도네이사의 전통 ‘Tumpengan 의식’


NZ 인도 중앙회 연차 총회
 
소수민족부 주디스 콜린스 장관을 대신해 제 88회 NZ 인도 중앙회(Indian Central Association) 연차 총회에 동료인 Kanwaljit Singh Bakshi 의원과 참석했습니다. 이 협회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인도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며, 인도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00명 이상의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네팔의 날
 
마운트 앨버트 전쟁기념홀은 네팔 데이의 흥미로운 볼거리와 노래로 들썩거렸습니다. 이날 저는 주디스 콜린스 장관을 대신해 연설을 했고, Kanwaljit Singh Bakshi 의원과 함께 행사를 즐겼습니다. 네팔의 문화를 기리고 훌륭한 재능을 뽐내는 어린 아이들의 노래 공연이 특히 좋았습니다. 

 
네팔 전통 복장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과 귀여운 아이들. 
 

What's happening in Mt Albert?
 
마운트앨버트그래머스쿨 조정경기 입상
 
올해 마운트앨버트그래머스쿨(MAGS) 조정팀은 다른 어느 해보다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뉴스레터에서도 언급했던 Maria Markovich와 Kate Wislang 선수, 그리고 Sarah Wolff 코치가 Maadi 컵 16 세 이하 여자 더블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MAGS가 5 년 전 다시 조정을 시작한 이래 첫 Maadi컵 메달이며 여학생으로서는 첫 메달입니다. 예전에 MAGS의 조정팀이 경기에 출전했을 때는 남녀공학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상은 특히 Kate의 선조께서 2 차 세계대전 이후 Maadi 컵을 이집트에서 뉴질랜드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이 우승 트로피는 18 세 이하 남학생 우승자에게 수여됐습니다. Kate의 선조는 증손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MAGS 조정팀의 Maria Markovich, Kate Wislang 선수, Sarah Wolff 코치.
(오른쪽)
 
어머니의 날 오후 티타임 펀드레이징 행사
5 월 11 일 일요일 2:00pm - 4:30pm, Alberton 하우스(100 Mt Albert Road)
 
앨버튼 하우스에서 열리는 ‘어머니의 날 오후의 티타임’ 행사는 Africa on My Sleeve라는 단체가 아프리카 아트-디자인 섹터의 소득창출 업체를 만들기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입니다. 오후의 티타임 시간 전에 오래된 앨버튼 하우스의 18개 침실과 정원 등을 둘러보고 기념품 숍에서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골동품 접시와 찻잔으로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덧 1800 년대에 와 있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국민당 소식






이상으로 4월 마운트 앨버트 지역과 웰링턴 등에서 활동한 소식을 마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멜리사 리 뉴스레터 2014 년 4 월호 ‘김치 & 폴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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