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관한 Q&A (3) - 사전투표(Advance Vote)와 해외투표, 투표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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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관한 Q&A (3) - 사전투표(Advance Vote)와 해외투표, 투표소 찾기

일요시사 0 892 0 0

많은 교민들께서 “한국에 있거나 선거일에 출장을 갈 경우에도 투표를 할 수 있느냐, 투표소가 어디인 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하십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리 투표할 수 있는 방법과 투표소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③사전투표(Advance Vote)와 해외투표, 투표소 찾기

Q: 선거일(9월20일 토요일)에 한국에 머물게 될 것 같습니다.미리 투표할 수 있나요?
A:
네,할 수 있습니다.선거일에 주소지 선거구에 없거나 투표소에 갈 수 없다면 9월3일(수요일)부터 ‘사전투표’(Advance Vote)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 전날인 19일까지 운영되며 선거 당일에는 오픈 하지 않는데요.

선거인 등록을 한 교민들께서는 다음의 방법으로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1. 사전투표는 선택사항입니다.
사전 투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거일에 주소지 선거구에 있지 않게 될 경우나 투표소로 갈 수 없는 경우에 가장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 지역별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미리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사전투표소가 정해져 있습니다.시간은 요일별로 다릅니다.EasyVote 카드를 받은 분은 신분증을 들고 사전 투표소를 방문하면 손쉽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http://www.elections.org.nz)를 방문하시거나 무료 전화 0800 36 76 56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에 대한 정보는 선거 1주일 전에 여러분의 주소로 배달되는 EasyVote 정보 팩에도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투표할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국외 체류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다만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은 해외 체류자도
 선거인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 시민권자이고 최근 3년 동안 뉴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거나
 영주권자이고 최근 12개월 동안 뉴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분들은 9월 3일부터 주중 오전 9시~12시30분, 1시30분~5시30분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서울시 중구 정동 15-5번지 정동빌딩 8층)에 여권을 갖고 방문하시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투표일은 9월19일(오후 4시까지)이며 추석연휴인 9월 8일(월)~9월 10일(수)은 휴무입니다.

이 밖에 뉴질랜드 선관위 웹사이트에서 투표용지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스캔으로 보내는 방법 등 다른 투표방법은http://www.elections.org.nz/events/2014-general-election/voting-2014-all-you-need-know/voting-overseas-2014-general-election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82 2 3701 7700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E-mail로는 투표할 수 없지만 팩스(+64 4 494 2300)로는 가능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으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Q: 투표소가 어딘 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나요?
A: 8월 27일 수요일부터 선관위 홈페이지(http://www.elections.org.nz/voters/find-my-electorate)에서 본인의 주소를 입력하면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지도와 함께 오른쪽에 투표소와 출마한 후보자, 사전투표소 위치 등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Q: 투표가 힘든 상황인데, 사전투표나 해외투표 등 꼭 투표를 할 필요가 있나요?
A: 한인 사회는 물론이고 모든 소수민족들은정치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투표참여율은 그 나라의 교민사회가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갖고 있느냐를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뉴질랜드 교민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민사회의 인구가 많다 하더라도 그것이 선거에서투표율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선거인 명부는 각 정당의 정책수립과 지역의료이사회(DHB)의 선거 자료, 법원의 배심원 목록, 여론조사 등에 제공될 수 있어 활용도가 큰 자료입니다.

현재 우리 교민사회에는 이민과 유학, 무역 등 교민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민사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바로 여러분의 투표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9월 20일 토요일, 여러분의 한 표가 교민 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높여 힘 있는 교민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④에서 계속>

Authorised by Melissa Lee MP, 779 New North Road, Mt Albert, Auc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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