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여행] Campervan - 캠퍼벤 여행이야기

손바닥소설


 

[NZ여행] Campervan - 캠퍼벤 여행이야기

일요시사 0 2829

안녕하세요, 교민 여러분. 본격적인 눅눅하고 차가운 뉴질랜드의 겨울 날씨 입니다.

사족입니다만, 이럴때 일수록, 활기차게,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며 사는 것이 뉴질랜드에서 삶의 진수 아닐 가요? 골프도 좋고, 낚시도, 트랙 킹도 좋고, 축구도 좋고.  우리 교민 분에게 왜 여기서 사느냐라는 질문에 연결 될 수도 있는 세계 럭비, 뉴질랜드의 최대의 축제 럭비 월드컵이 9월부터 10 월에 있습니다. 아직도 오클랜드, 알바니, 헤밀톤, 왕가레이, 더니든, 로토루아에서 약한 팀의 경기의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한번 가족 나들이로 자제분들과 구경 가 보시면 어떨까요? 한국교민 분들도 이제는 뉴질랜드의 그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기서 사는 주체로 권리도 주장하고 요구도하고, 건의도 하고.. 평창의 올림픽이 고국의 축제라면 럭비 월드컵은 지금 내가 사는 새 나라의 축제가 아닐 가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하여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번에는 뉴질랜의 진수라면 저번 여행기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 문화유산이라고 미천한 경험이지만 말씀 드렸던 같습니다. 그것에 걸맞는 단어를 생각 해 봤읍니다. Bach (뉴질랜드의 소박한 별장이라고 할까요? 지금은 엄청나게 큰 것도 있습니다만.. 원래 손수 짓고 증축하던 전통의 가족의 모든 여사가 숨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Camping ground(캠핑장), 그리고 Campervan, Caravan (움직이는 숙소?). 제가 16년 전에 왔을 때 만해도, 오가다 자주 차를 집처럼 개조(아니면 집을 차처럼)해서 돌아 다니며 사는 분들이 많이 보였읍니다. 요즘은 안 보이는 듯하네요. 주거지도 항상 바뀌는 것은 당연하고요. 통상, 애들의 교육은 스스로 하거나 자주 옮기면서 전학하구요.  그냥 보통의 집이었습니다. 지붕도 있고, 창문도, 현관문도 집안 살림 다 안에 있고. 단, 차에다 그것을 실어 놓은 형태였기에 처음의 저희 가족에게는 희한 하기만 했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의 발전된 모습인Campervan에 대해서 소개 할까 하며 그리고 이어서 캠퍼밴을 이용한 여행과 그룹으로 여행하는 convoy등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특히 뉴질랜드에는 뱀, 해충이나 맹수가 없기에 자연과 친화되기 쉽고, 이런 이유로 campervan이나 그냥 camping ground에서의 숙식이나 야외 활동이 안전하며 이런 방법으로 휴가나 여행을 즐기는 것이 보편화 되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저희 Korean Kiwi보다는 여기서 좀더 오래 살아온 다른 Kiwi들에게는 조금은 게으르게 격식에 짜 놓은 것 없이 아주 편히 지내는 휴가가 익숙해져 있는 이유 이기도 하구요. 물론 비용도 적게 들기도 합니다만......
우선 캠퍼밴의 구조나 모양을 소개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campervan이 있읍니다. 고급의 고가의 전용차량부터, 기존의 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것까지 각양각색. 대략, 2인승, 4인승, 6인승이 주류이고, 이보다 훨씬 큰 집채만한 큰 컨테이너 정도의 것도 개인적으로는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상업용의 간단한 것을 기준으로 소개 할까 합니다.

각 차량간의 임대 가격차이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해서 2인이면서 4인승을 빌린 다든지, 4인 이면서 6인승을 빌린다든지 하는 경우도 많고, 기준은 아마, 승용차만 운전하다 이제는 Van보다고 폭도 넓고 길이, 높이도 높은 소형 트럭 정도의 차량을 운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판단 기준으로도 작용 하리라 봅니다. 공급자의 Model에 따라서는 Toyota Previa를 개조한 2-4인승이나 이보다 약간 크지만 보통의 다른 모델 것보다는 훨씬 작은 것도 있어 본인의 부담감과 운전능력에 따라 고려 해 볼 만 합니다.

하여튼 많은 경우, 차량이 자동으로 되어있어, 운전하기가 수월합니다만, 수동으로 밖에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수동에 익숙지 않을 경우, 회사나 제품을 바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이나 친구가 빌리려고 할 경우, 더욱 그러하겠지요. 유의 바랍니다.

그 다음이 총 소요비용입니다. 대략 비용은 캠퍼밴의 임대비용, 사고시의 Excess(사고 시 임대자가 책임 져야 하는 한도액) 또는 기 비용의 보험 성격의 절감비용, 경유나 휘발유 값, 경유(Diesel)시 Diesel Tax 회수 비용, 기타 부대 Extra비용 (예. 야외 table, 의자, Gas 통, 어린이 의자, Portable Heater,1st Aid Kits, GPS등) 등으로 나누어져 있읍니다.

단, 사고시의 Excess 비용이 대략 $7,000-$8,000으로 사고시 명확한 무책임의 증거가 확보되어 다시 3자나 상대방으로부터 비용을 받을떄까지, 자동으로 Deposit이나 이미 알려준 신용카드로부터 빠져나가고, 경우에 따라 수개월에서 일년 가까이 걸쳐 그 절차가 진행 되는 것이 통상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신 분들의 경우, 이런 절차상의 기간을 기다리며 하기에는 그 스트레스가 더 크기에. 사고가 나더라도 임대자의 경우, 아무 신경 쓰지 않고 차만 돌려주면 되는 Full Cover Option을 강력히 권하고 있읍니다.

보통, Full cover Option을 선택 할 시 포함되는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필요한 것들을 추려 볼까 합니다. 여행시 필요한 것은 GPS, Portable Gas Heater, 1St Aid Kits, Potable Table and Chair는 아마 꼭 필요 하리라 봅니다. 물론 차안에서 식사나 전부를 해결 할 수 도 있습니다만, 이 동시에도 차 안, 쉴떄도 차 안, camping장에서 머물 경우도 차 안이라면 조금은 답답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항상 야외의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 뉴질랜드에서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시다시피, 뉴질랜드는 어디를 가나, 도로변에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또한 분위기도 좋고 한 것이 보통이지요. 달리고 다음까지 빨리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닌 이상, 가능하면 자연과 함께 하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GPS는 Campervan 여행의 경우, 자주, 시골 깊숙이 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시다시피, 한번 시골길 잃으면, 뉴질랜드에서는 지도에도 안 나오고 Farm도 수 km에서 수십km에 하나씩 있을 정도니 그것도 farmer가 집에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추천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경유인지 휘발유인지의 재확인. 휴대폰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입니다.



※campervan 사용시 주의사항※

1.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이 정해진 Camping ground이외에서의 Campervan의 하룻 저녁 임의 주차나 머무는 것을 금지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능한 한, 정규의 Camping ground에서 머무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안전과 환경보호상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2. 화장실이나 욕실 사용시 모인 오물은 정해진 Camping Ground라도 Dumping Station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Camping 장을 물색시 이 점을 확인 바라며, 더욱이 아무데서나 버릴 경우 위법이니 요주의.

3. Camping장에서는 특히 Powered Site의 경우, 협소한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시 요주의가 필요하며, 고성방가, 늦은 시간까지의 소음은 절대 금지.

4. 모든 시설은 공동 사용입니다. 화장실, 샤워실, 식당 부엌등. 공중도덕이 무었보다도 요구되는 시설들이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친절함과 상식선의 예의도 요구 되기도 합니다. 특히 나이 어린 동행이 있을 경우는 남에게 피해가 없도록 어른이 잘 관리하도록 되어 있고요.

5. Powered site에 머물시 반드시 계속 전기를 공급하며, 많은 차량이 전원 공급 없이는 통상 Heater나, 전원의 공급, 전자렌지, TV등이 작동 되지 않습니다. 단, 기종이나 업체마다 상이 하오니 확인 바랍니다.

6. 차량이 보통 승용차나 일반 van보다 크기에, 회전 반경이 크다는 사실을 항시 주의해 야하며, 폭이 커서 생각보가 더 좌측으로 붙어야 하고, 후진 시 가능하면 보조자의 안내를 받을 것을 권하며, 특히 높이가 있기에 나무 밑이나, 높이나 낮은 곳으로의 진임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리고 campervan마다 운행을 금하거나, 보험 처리가 안된 지형과 지역이 있으니 절대 유의 바랍니다. 

7. 운전시는 반드시 모든 서랍이나 하는 것을 잠궈야 하고, 승객도 자리에 앉아 안전 벨트를 매야 하며, 특히 어린이용 의자의 사용은 일반 승용차와 같습니다.
물론 쉽게 친구를 사귀기도 좋은 장소 이기도 합니다. Campervan을 가지고 돌아 다니다 보면 Camper들 간에는 모종의 동료의식도 있어 금새 친해지고 경험담이라든지, 어려울떄 친절히 도와 주기도 합니다.  이런 것이 아마 campervan여행의 묘미입니다.

물론 단순히 Rental car 에 Camping ground의 Tent나 Cabin이나 Lodge에 머물수도 있으나 그 경험은 상당히 차이가 나게 됩니다. 또 하나는 아주 잘 설비된 Camping ground도 좋지만 조금 떨어진 곳의 한적한 곳의 넚은 공간의 이름 없는 local사람이 좋아하는 Camping ground도 한번은 경험 해 보시길 바랍니다. 진수를 경험 할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별도로 추천 할만한 camping장을 별도로 list 해 보겠읍니다)

간단한 대표적인 내부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장난감 같은 구조이기에. 어린 가족 원이 있을 경우도 적극 추천합니다. 단, 다른 회사의 경우 각기의 다른 구조로 되어 있어서 별도로 참조자료에서 직접 사이트를 찾아가 각각의 다른 구조라든지 하는 것을 보고 결정 하셔도 됩니다. 더욱 compact 한 것으로는 Toyota Previa정도의 차량에 4인이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비용에 중점을 둔 backpacker용의 차량도 있습니다만, 가족용으로는 불편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크래킹, 문화탐방, 캠퍼밴 여행의 전문
혜초 여행사와(www.icampervan.com, www.hyecho.com), MAUI에서 허락를 받고 발췌,
 


내부구조         


예약번호   2BM 2BTSM 4BM 6BM


구성   1. 연비: 14L/100Km
2. 연료: 가솔린
3. 수동5단
4. 성인2명 탑승
5. 길이: 4.8M
6. 화장실/샤워실 無  1. 연비: 14L/100Km
2. 연료: 디젤
3. 수동5단
4. 성인2명 탑승
5. 길이: 6.0M
6. 화장실/샤워실 有  1. 연비: 14L/100Km
2. 연료: 디젤
3. 자동/수동5단
4. 성인4명 탑승
5. 길이: 6.1M
6. 화장실/샤워실
편의시설 有  1. 연비: 14L/100Km
2. 연료: 디젤
3. 자동 6단 수동5단
4. 성인6명 탑승
5. 길이: 6.6M
6. 화장실/샤워실
편의시설 有

 

 


일단 간단히 campervan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만, 이제 그것을 공급하는 곳과, 추천 할 만한 camping ground를 전국 가지의 추천 일정을 소개하기 앞서 간단히 알려 드릴까 합니다. 단, 모든 평가는 주관적, 일반적인 정보로 이에 저자가 책임질 사항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내용 중 문의 사항은 주저 마시고 david@stravelnet.co.nz 으로 직접 연락 바랍니다.
Grade Top end Standard Budget
Suppliers • Maui
• Kea  • Apollo
• Pacific Horizon
• Easy Go Camper
• Britz • Jucy
• Backpackers
• Other private campervan (추천하지는 않는 경우)
기타 Maui는 뉴질랜드/호주의 최고의 Brand인 THL의 자회사로 그 서비스와 품질에서 최고의 명성.
Kea는 차량에서는 좋은 품질이나 써비스면에서 떨어 진다고 평판 모든 brand가 비슷하나, Britz가 Maui의 한 단계 아래인 brand오 차량의Year가 긴 점만 차이 나며 서비스 면에서는 MAUI와 동일하게 우위. 최근 성장하고 있는 젊은 층을 겨냥한 Backpacker 층의 Low Brand. 또는 Low Budget의 어린 가족과 하는 단거리 가족여행.
 

모두, 여행자의 경제적인 이유, 안전상 품질상의 요건으로 선택은 달라 질 수 있으나, 긴 여행이고 먼 거리를 갈 경우, 개인적으로 하는 Campervan을 선택하는 것은 재고 바랍니다. 역시 차량을 운전 한다고 하는 것은 안전에 최 우선권을 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비용보다는 안전에 중점을 두시길 권합니다.
추천 camping Ground
여름 시즌 성수기에 특히 유명한 관광지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허가 되지 않은 곳에서의 야영이나, 밤새 주차하고 숙박하는 것은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각 도시의 공식 website를 보시면 많은 곳이 Free camper나, Camper, camping등에 관해 나와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 전국규모의 chain: Top 10 Holiday Parks: 시설 면에서 가장 믿을 만한 곳. http://www.top10.co.nz/
• 전국규모의 chain : Kiwi Holiday Parks : 시설 면에서 거의 동등하나, 전체적으로 보면 한 단계 아래.
http://www.kiwiholidayparks.com/
• 전국의 Camping ground의 자료; Camping Ground, Parks by Jasons
http://www.jasons.co.nz/
• Department of Conservations이 관리하고 있는 Holiday Park : 가장 오버나이트의 기본적인 시설만 있음. 예약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Warden이 사용료를 징수하거나, 양심 것 넣는 통이 있기도 함.  http://www.doc.govt.nz/parks-and-recreation/places-to-stay/conservation-campsites-by-region/

전문 Operator

Campervan은 말씀 드렸다시피, 집을 차에 붙여서 (아니면 차를 집으로 개조한)다니는 것으로 일반 차량의 rent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적이고 경험 있는 곳에 의뢰하셔서 손님의 조건에 맞는 차량과 브랜드 그리고, Campervan을로 여행시에 적합한 일정이라든지, 주의사항, 등을 협의 하시는 것이 현명하시리라 봅니다.  본인이 하는 것과 같은 비용이 들면서 보다 확실한 안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특가를 알고 있기에 오히려 본인이 하는 것 보다 시간적으로나, 비용에 있어서 절약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대략 상기와 같이 일려 드리고 다음에는 말씀 드린 대로, 일반적인 평범한 모든 사람이 가볼 수 있는 투어 일정이 아닌 Southland의 Scenic Rout라는 곳과 최 남단의 Stewart Island을 곁들여 소개 하고자 합니다.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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