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소개합니다~

손바닥소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소개합니다~

일요시사 0 2152

저희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려는 학생들 보다는 방과 후 여가활동이 필요한 이웃 청소년 친구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러한 제안을 하신 지금의 정의령 단장님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고 첫 해에 11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바이올린을 하는 친구6명, 챌로 3명, 플룻2명으로 구성된 시작된 오케스트라는 지인분의 소개로 모시게 된 챌로와 플룻 선생님과 함께 첫해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1명의 아이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노스쇼어에 있는 한 교회의 창고에서 연습을 하면서 연말이 되어 갈 즈음 학예회 형식으로 학부모님을 모시고 자그마한 음악회를 계획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죠이플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을 갖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 새로운 단원을 모집해서 2012년에는 20명의 단원들과 함께 로즈미니 강당에서 2회 정기공연을 마쳤고 2013년에는 23명의 단원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 노스쇼어 세인트 루크 교회에서 2시에서 5시까지 함께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 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한번 정기 공연과 지역 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환으로 중증 양로원 정기공연과, 밀알 선교단 행사 등 지역사회의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기 연주회는 매년 12월에 하고 있고, 특별히 10월 5일에는 밀알선교단 해밀턴 지부 설립 공연을 해밀턴에서 갖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오케스트라를 있게 해주는 가장 큰 힘은 우리 아이들의 열정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보조를 맞추어 합주를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오는 친구들 덕분에 선생님들이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가르칠 수 있는 보람이 생깁니다. 선생님들도 보수 없이 자원봉사로 일해주시다 보니 개인 지도를 무료로 해달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지도는 습니다. 현재는 바이올린과 챌로, 플룻 선생님들이 자원봉사로 레슨을 하고 계시고 클라리넷과 비올라 선생님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저희들과 같은 열정을 갖고 계신 선생님이 계시다면, 그래서 저희와 함께 봉사해주신다면 대환영입니다.

저희 오케스트라의 목표는 죠이플 오케스트라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 입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가 음악을 통해 행복해 하고 자신과 다른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통해 성장해가고, 그렇게 변화된 우리 아이들의 연주를 들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그래서 세상이 살만해지는 것을 바람으로 오늘도 저희는 열심히 연습합니다. 그리고 이곳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 친구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바래봅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위해 뭔가를 시작하고 자신을 위해 뭔가를 시작할 때 그곳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힘내세요!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친구들 누구에게나 입단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2월 초에 신문을 통해 단원 모집을 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씨티 구세군교호에서 열리는 저희 공연도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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