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 오클랜드 상영

알림마당

영화 '검은 수녀들' 오클랜드 상영

일요시사 0 370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D-DAY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D-DAY 스틸은 소년을 살리기 위한 구마를 치르는 두 수녀의 간절함이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시간 악령에 시달려온 소년 ‘희준’을 살리겠다는 목표만으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꺼이 위험에 뛰어드는 ‘유니아’ 역 송혜교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은 스틸은 그녀의 거침없고 강인한 성격을 가늠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혼란스러운 내면을 지닌 채 ‘유니아’를 도와 함께 구마에 나서는 ‘미카엘라’ 역 전여빈의 결의에 찬 모습은 ‘희준’을 구하겠다는 단단한 결심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구마 사제가 부재한 상황 속, 한국에 다시 나타난 12형상에 맞서 모두가 외면한 위험천만한 의식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여정은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배우들의 흡인력 넘치는 열연과 강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D-DAY 스틸을 공개한 ‘검은 수녀들’은 차별화된 설정과 다 채로운 볼거리로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