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폭행사건에 대한 대응

약 3주전 일어난 한인 학생 폭행사건에 대해 한인회에서 경찰 Supervisor측에 한인들의 입장을 요구하는 레터를

전달하였다.

또한 피해자 학생과 부모님과 만나서 정확한 입장과 한인 커뮤니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따라 한인회의 지원을 논의하였다.

경찰 측에서는 학생들을 보호할 것이며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였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뉴질랜드 공공기관(경찰)의 진행중인 수사 특성상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받았다.

앞으로의 공공 안전 예방법에 관한 교육강화에 대해 경찰이 협력하여 주기적인 한인회와 한인커뮤니티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많은 교민분들이 화나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한인교민들은 우리 한인학생이 폭행당한 일에 매우 가슴

아파하고 있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공격적인 대응이나 인종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다.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위기일때 늘 하나되어 버텨냈던 우리 한국인의 의지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함께 헤쳐 나가길 기원합니다.

모든 교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바랍니다.

오클랜드 한인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