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당신에게

세계 최고의 선진국 영국의 런던이 젊은이들의 시위와 폭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의 총격으로 한 남성이 사망하면서 지난 6일 북부 토트넘에서 시작된 런던 폭동사태는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한다.
노르웨이에서는 반 이슬람과 반 이민을 내세운 극우파의 테러로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르웨이 역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다. 그리고 무슬림들의 최대 행사인 라마단이
시작되어 뉴질랜드의 무슬림들도 해가 있는 동안 금식을 행하는 라마단을 치르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진행 중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과 우리는 결코
무관할 수 없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제 3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난과 가뭄 그리고
내전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온갖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와 여성의 문제등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도 많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분명한 물음을
던져주고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정치학과 학생회 주최의 2011 글로벌 생각 나누기 “청소년들이여,
뜻을 펼쳐라” 이번 행사는 예체능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
하는 한마당이 되고자 한다.
뉴질랜드처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다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슈와
사건들에 관심이 있어도 한인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표현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가 있다.
국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안 즉 테러, 가난, 자연재해, 핵, 국제 기구 총 다섯 가지 이슈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그룹으로 발표하면 된다. 우승자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UNICEF (유엔아동기금)에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Form 5-7까지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다.
지구촌이 한 가족이 되는 세상, 그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
들에게 그 꿈을 이룰 첫 걸음으로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공모전 일정

날짜; 9월 24일 토요일 9시
장소; 오클랜드 대학교 상대 건물 강의실 OGGB5

참가 방법

접수기간: 8월 5일 ~ 9월 3일.
참가비 : 1인당 $10.
참가 대상 :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Form 5-7까지의 고등학생
참가신청서: facebook.com/nzAKPA 또는 nzakpa@hotmail.com 으로 연락

문의사항:

장주영 021 134 408
이현근 021 660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