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한인회 사무실 오픈
오는 4월 22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웰링턴 한인회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웰링턴 한인회는 2019년 한인회관 매각과 코비드 상황 등으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사무실 문을 열지 못하다 최근 커뮤니티 활성화와 민원처리를 위해 웰링턴 시내에 한인회 사무실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사무실 위치는 교민들이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웰링턴 시내 중심에 자리를 잡았고 주소는 Room 8, Level 4, 64 Dixon Street, Te Aro, Wellington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웰링턴 한인회 사무실은 앞으로 교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단체장들 미팅이나 교민들이 필요로 할 경우 공간을 내어줄 방침이다. 또한 각종 민원처리는 물론 소규모로 교민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장흠 웰링턴 한인회장은 “웰링턴 한인사회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보공유를 위해 한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사무실 오픈 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소정의 선물과 다과를 준비해 반갑게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웰링턴 한인회에서는 사무실을 오픈함에 따라 각종 업무처리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선 한인회 사무실 오픈과 함께 5월부터 근무 가능한 사무장을 찾고 있다. 업무내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채용 공고는 사무실 오픈 후 필요한 업무 등을 세밀히 파악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지만, 한인회에서 제시한 주요 사항으로는 한인회 수익성 건물과 관련된 경리/관리업무와 한인회 사무업무, 그리고 파트타임 근무제가 가능한 사람 등이다.
이와 함께 웰링턴 한인회의 임원 중 총무직 공석 발생으로 인해 한인 커뮤니티 활동에 도움을 줄봉사자를 추천받고 있다. 더불어 오는 5월 28일로 예정된 2022 K-Culture Festival 준비T/F팀을 구성하기 위해 행사 준비 임원으로 활동해 줄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전원에게는 행사기념 티셔츠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웰링턴 시청과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자원봉사 참여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봉사자 및 추천에 관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웰링턴한인회: 027 446 6075 I Email: nzwellingtonkorea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