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등 270여명,1차 전세기로 귀국길
7일 아침 7시15분,코로나 19영향으로 록다운이 실시되며 발이 묶였던 유학생과 여행객들이, 한인회와 오클랜드 분관 그리고 여행사들이 함께 노력해서 마련된 1차 전세기 에어뉴질랜드 항공으로 뉴질랜드를 떠나 한국으로 출발했다.
이 비행기는 원래 10시에 출발하여 당일 저녁 7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인천공항의 착륙시간 조정 변경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2시간 45분이 앞당겨졌다.
사람들은 출발 3시간전부터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 수속을 하였다.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한 공항의 보안과 안전 절차들로 인해 탑승수속 절차를 마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또한 해당 비행기표를 가진 탑승객 이외에는 들어갈수 없어 배웅객들은 밖에서 인사하고 돌아서야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자들은 14일간 자가격리된다. 다만,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별도 시설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2차 한국행 전세기는 대한항공으로 4월 10일 오전 10시 15분에 276명을 태우고 출발한다.
[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20-04-07 21:44:12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