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벌써 데뷔한지 10년이 됐다.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부르던 소녀들은 이제 소녀가 아니다. 2014년 제시카가 탈퇴한 것을 제외하면 2세대 걸그룹 중 남은 유일한 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과거와 현재를 묶어봤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