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84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59

백운비 기자  2012.03.12 11:58:40

손장호  남·1973년 9월22일 유시생

문> 노총각의 입장에서 1980년 9월7일 미시생과 결혼을 약속했는데 보기도 싫고 목소리 조차 듣기가 싫은데 결혼날이 가까워져 걱정입니다. 연분이 아닌지요.

악연에 해당됩니다. 보기 싫다는 것은 단순한 것이 아니고 두 분 사이에 서로 상극의 운세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안보이고 단점만 보이게 되며 일거일동이 서로 맞지 않아 결혼 후 얼마 가지 못하고 파산의 불행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 여성의 운세가 너무 세고 강하여 성격적으로도 합리적이지 못하며 서로가 답답하여 도저히 부부로서 지탱하지 못하게 됩니다. 부부란 정이 생명과 같은데 정이 무너지면 한 가닥의 희망도 없습니다. 귀하는 내년에 결혼하게 되는데 연분은 용띠나 뱀띠 중에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원지혜  여·1981년 11월3일 묘시생

문> 1982년 5월5일 술시생과 깊은 관계까지 맺었는데 궁합을 보니깐 제가 과부팔자라고 하여 상대 측의 반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연분이 아닌지요.

답> 연분이 아닌 것은 사실이나 귀양이 과부팔자라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아마 헤어지게 된다는 말이 잘못 오해가 된 것 같습니다. 두 사람 사이는 이미 깊은 관계에 이르렀으나 지금의 사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정을 이룬 뒤부터 문제가 됩니다. 서로의 성질이 다르므로 체질도 맞지 않아 갈수록 불만요소가 쌓이게 되며 한 가지씩 무너지게 되어 결국은 독신생활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앞으로 큰 불행을 막기위해 지금 청산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귀양은 내년에 뱀띠의 연분을 만나 결혼문제가 해결되며 일생에 중대사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됩니다.


주경환  남·1982년 10월26일 축시생

문> 어렵게 경찰직에 들어왔으나 생각보다 적성에 맞지 않아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사법고시에 전념하면 뜻을 이루게 될지요.

답> 귀하는 관운은 있으나 고시운이 없으므로 사법고시와는 인연이 없고 이는 과대망상에 불과합니다. 운명은 의욕이나 욕심이 아니라 자신이 타고난 용량과 길에 있습니다. 지금은 환경적으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년이 지나면 내년부터 새로운 운세의 시작으로 정상의 운을 맞이 하며 자신을 찾게 됩니다. 이제 결혼운이 다가 옵니다. 내년에 토끼띠의 연분과 성혼이 이루어 집니다.


차민정 여·1979년 6월23일 신시생

문> 1977년 6월6일 유시생인 남편에게 모든 것을 헌신적으로 바치고 있으나 심한 마찰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서로가 후회가 없을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답> 궁합에서 성격의 문제가 매우 중요한 부분에 해당되는데 두 분은 성격문제에서 서로 상생하지 못하며 심지어는 서로의 행동마저 못마땅하게 보이게 됩니다. 두 분은 서로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됩니다. 더이상의 진행은 불행의 감정만 더 해갑니다. 부인은 말띠 중에 남편께서는 원숭이 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두 분은 연분의 대상이 아니며 서로 행복이 아닌 불행의 화근입니다. 주의 할 것은 부인은 절대 연애의 대상에는 연분이 없으며 중매 또는 소개로 연분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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