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운세


 

<제774호> 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37

최동규 남·1989년 2월5일 자시생

문> 공무원 시험을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내년을 합격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인연이 없다면 내친김에 운수업을 시작하여 성공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어느 쪽인지 갈등이 심해요.

답> 귀하는 지금 익지 않은 열매를 미리 따먹어 배탈이 나는 징조를 만드는 형국입니다. 아직 사회운이 못미쳐 사회 진출의 계획은 모두 좌절되며 망가집니다. 전부 철회하고 원점으로 되돌아가세요. 학업을 중단한 것은 스스로 불행의 함정을 판 것이며 사업의 뜻은 패가망신의 예고입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세요. 운명적으로 사회진출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법학이나 경찰행정학에 목표하고 향후 관·공직에 뜻을 두면 전부 해결됩니다. 사법고시에는 인연이 없으나 검찰 사무직, 경찰간부직 쪽에 길이 열리고 천직으로 이어집니다. 자성과 반성으로 새로운 출발과 자신의 입지를 굳히세요.


안은정 여·1982년 4월27일 묘시생

문> 지독하게 열심히 살지만 시련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너무 막연하여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도무지 답답하기만 해요.

답> 재능도 뛰어나며 머리도 좋습니다. 그러나 초년운(1~30세)이 나빠 우여곡절이 심하고 모든 것이 어긋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세가 저조한데 욕심이 운세의 정도를 넘어 무리한 생활방법도 큰 실책입니다. 이제 겨우 불운의 한계를 벗어나 안정운세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반 사무직을 벗어나 언론사나 문예 창작 계통에 입문하여 평생의 큰 뜻을 키워가세요. 그동안 운세의 저조로 정상을 비켜가고 엉뚱한 길에서 방황하여 헛된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기분전환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순리대로 여건이 마련됩니다. 이성관계 역시 모두 실패로 마감되었습니다. 금년에 해결됩니다. 원숭이띠나 연하인 돼지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직접 연애로 이어집니다. 혼전임신운이나 무방합니다. 주의할 것은 흐트러진 마음을 정리하는 겁니다.


한상권 남·1982년 9월4일 묘시생

문> 대학원에 재학중이나 사법고시에 뜻이 있어서 바꿔볼까 합니다. 고시운이 없다면 헛된 시간 낭비가 우려되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결혼 문제도 궁금합니다.

답> 우려대로 고시운이 없습니다. 석·박사 과정으로 뜻을 굳히세요. 그리고 연구직이나 교수의 길을 선택하면 만족스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귀하는 항상 근면성실하긴 하나 끝을 보는 집념이 약하고 중간의 엉뚱한 변화로 엄청난 손실이 발생합니다. 후천성 습관이니 고치면 됩니다. 해외 유학보다는 국내 공부에 더욱 인연이 많고 시간적으로도 이득이 됩니다. 결혼은 가까운 분의 소개로 이루어지는데 내년에 만나게 되고 토끼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이제 정신적 갈등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강혜원 여·1987년 8월12일 인시생

문> 진로가 막연해요. 행정학을 전공했으나 살리지 못하고 있어 다른 쪽을 생각하고 있으나 앞이 캄캄하여 갈등이 심합니다.

답> 전공을 살리는 데에 주력하세요. 아직 운세가 미흡하여 시기상조일 뿐 성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더구나 관운이 있어 국가직에 우선이며 행정직 공무원에 뜻을 두고 정진하세요. 9급직을 목표로 하세요. 2012년에 합격합니다. 공직에 입문 후 안정된 성장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너무 취미에 집착하지 마세요. 취미는 휴식이므로 시간이 깊어지면 낭비이며 목표에 장애가 됩니다. 성격이 세심하면서도 단순하고 낙천적이므로 현실 운영에 착오가 많습니다 결혼 후에도 계속 사회운이 이어져 공직을 시작으로 정년까지 무난합니다. 결혼을 늦추세요. 30세입니다. 연분은 소띠 중에 있으며 2012년에 만납니다. 역시 관·공직자로서 훌륭한 남편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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