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운세


 

<제782호> 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일요시사 0 1186

한영철 남·1978년 12월7일 묘시생

문> 현재 공직에 재직중이나 생활에 만족을 못하여 차라리 유학을 가서 공부에 매진할까 하는데 그 역시 불투명하여 걱정입니다. 1980년 12월17일 묘시생의 아내와도 사이가 미묘해지고 있습니다.

답> 공직의 선택은 무리가 없으나 귀하의 길은 학계나 연구직이므로 일반직 공무원은 타고난 한계를 채우지 못하므로 결국 떠나게 됩니다. 내년 음력 2월을 끝으로 이직을 하세요. 그리고 공부에 매진하세요. 마침 해외에 좋은 인연이 이어지므로 유학 선택은 후회없는 지름길입니다. 마지막 남은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학계로 곧장 이어지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고 배짱과 기백이 약해 안팎으로 손해가 많습니다. 좀 더 대화적이고 모든 면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유능한 학자로서 빛나는 미래를 장식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부인입니다. 부인의 외도가 심각해며 제2의 남성을 사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방황이 심하니 함께 해외로 떠나세요.


임민주 여·1975년 8월8일 자시생

문> 1977년 11월27일 묘시생인 남편 사이에 아들이 둘이 있는데 지금 별거중이며 애들은 각각 한 명씩 데리고 있습니다. 살아가기가 너무 힘이 들어 다시 합칠까 하는데 두렵습니다.

답> 지금 부인의 운세로는 남편분과 함께 지내고 있다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큰 고통속에서 지내고 있을 겁니다. 부인은 우선 연하의 남성과는 연분이 없습니다. 두 분 다 각자에게는 큰 결함이나 결정적인 문제점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서로 상극이며 운세적으로 반대의 성분이므로 두 분만의 관계는 단절되게 됩니다. 도저히 다시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입니다. 지금 부인은 고통을 감수하고 주어진 운명에 순응해야 합니다. 내년에 두 분의 사이는 종결되게 되고 두 분의 인연이 끊어진 것은 사실상 5년전입니다. 부인은 범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정용진 남·1972년 12월6일 자시생

문> 사업도 실패하고 지금은 실직중이며 1974년 8월25일 해시생인 아내마저 가출상태입니다. 두 애들과 함께 지금의 비참한 생활에서 언제쯤 벗어나게 될지요.

답> 귀하의 재능과 착한 심성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액운과 패운에는 방법이 없으며 어떤 노력에도 대가 없이 허무하게 무너지게 됩니다. 지금 귀하의 운세가 속수무책입니다.이제 최악의 고비가 한달여 남아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엎친데 덮치는 격이 되어 벼랑 끝에 서 있는 형상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음양의 섭리대로 변화가 오게 됩니다. 자영업은 말고 직장에 길이 있습니다. 생산직이나 영업직에 인연이 되며 지금 바로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2개월 이내에 취업은 해결됩니다. 문제는 부인입니다. 다시 귀가하게 되나 또 다시 나가게 되어 귀하와의 인연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용띠나 소띠 중 선택하여 재혼의 길이 트이게 됩니다.


권지선 여·1982년 5월30일 해시생

문> 1979년 3월27일 오시생의 남편이 심성은 착하나 성질이 나면 폭행을 하고 시어머니 역시 심한 구박을 해 이혼할 마음으로 가출중입니다. 난처한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우선 부인 성격에 결함이 많습니다. 고집이 세고 성격이 강해 잘못을 시인하지 않으며 상대에게 요구가 많습니다. 과욕이 문제이며 타협을 모르는 부인의 태도에 전부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격이 곧고 고지식한 것은 결점이 아니나 이기적이고 독점력의 공격은 누구와도 합류하지 못합니다. 부인의 개선과 반성이 우선입니다. 남편분과 헤어지면 부인의 앞날은 평생 고립됩니다. 남편께서는 헤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부인의 개선을 기다리고 있으며 부인 못지않게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즉시 귀가하세요. 더이상 지연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평생을 후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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