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운세


 

<제787호> 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일요시사 0 1062

최원택 남·1984년 11월27일 신시생

문>대학졸업 후 2년여를 놀고 있습니다. 취직 걱정과 앞으로의 불안한 미래에 대해 막연한 현실에서 술과 함께 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되는 일이 없습니다.

답> 지금 운세도 나쁘지만 성격적인 문제도 큽니다. 행동면에서 적극적이지 못하고 자존심이 너무 강하여 혼자 고민하는 성격이며 이론에는 밝으나 교제·교섭에는 약하여 귀하의 선택이 엇나가고 있습니다. 귀하의 머리나 재능은 자타가 인정해주고 심성이나 인간미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불운의 과정이므로 귀하의 모든 것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입니다. 금년 5월 또는 6월에 취업의 길이 열려 술과 타락에서도 벗어나게 됩니다. 대학원을 가는 쪽으로 계획하세요. 운세의 등급(수준)이 매우 높으므로 지금 정도로는 앞으로 31세 이후의 많은 기회들을 절대 수용하지 못합니다. 직장과 학업을 함께 병행하여 향후의 행운을 보장받으세요.


조현경 여·1987년 10월6일 신시생

문> 방송연예학을 전공하여 졸업했지만 길이 트이질 않아 막연하게 근심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계속되는 병치레로 부모님 걱정이 끊임이 없습니다.

답> 건강운이 나쁩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유동적인 운세이므로 병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자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30세까지 해당됩니다. 이럴 때는 치료의 효과도 별로 없고 항상 불안한 삶이 되나 31세를 맞이하면서 더 이상의 병마는 없습니다. 그때까지는 현실적인 치료에 의존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사나 연예부분에서 지도자 역으로 안정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2012년을 맞이하여 직장의 안정은 구축됩니다. 금년은 운세가 사방으로 분산되어 정신적인 혼란과 짜증스런 일과가 계속되며 심지어 배신·감정대립 등 인간 문제에 악운이 있습니다. 특히 이성교제는 파멸입니다.


강태성 남·1989년 1월2일 묘시생

문>지금 공과대학을 그만두고 인문계열로 바꾸어 장차 공무원에 뜻을 두고 훌륭한 공직자가 되고 싶으나 워낙 중대 사안이라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관운이 있는지요.

답> 이공계열은 맞지 않습니다. 계속하면 본인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져 중도에 좌절하게 됩니다. 학생은 원래 관운의 성분이기도 하지만 인문계열에 길이 있고 특히 교육행정학이나 경찰행정학에 더욱 좋은 인연이 됩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늦지 않습니다. 공직을 시작으로 고위직 지위에 올라 국가에 큰 공헌을 남기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24세부터 27세까지는 이성문제에 문제가 있습니다. 교제에서 실패하고 심지어는 학업을 막는 위험단계까지 있게 되니 절대 삼가해야 함을 잊지 마세요. 결혼문제는 28세 때 양띠의 연분을 만나 평생이 보장됩니다.


장선하 여·1980년 6월18일 술시생

문>1977년 2월7일 사시생 남편의 외도와 하루도 쉴 새 없는 불화로 아이와 남편을 두고 집을 나와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슴아픈 이별을 생각하니 죽고만 싶습니다.

답> 남편과 자녀 문제는 운명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므로 각각 존재하는 것이며 부부의 운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자녀운 순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두 분은 지금의 별거를 계기로 헤어지게 됩니다. 다시 재회한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악연이므로 불행은 더해지며 두 분의 사랑은 다가오지 않습니다. 각자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서로를 위한 길이며 어떤 노력도 효과가 없습니다. 두 분에게는 함께라는 말이 전혀 해당되지 않으며 처음부터 시작이 잘못된 터라 지금까지의 악순환의 과정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부인은 뱀띠 중에, 남편은 양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재혼으로 행복을 찾으세요. 자녀운은 튼튼하고 안전하므로 훌륭한 성장이 보장됩니다. 그리고 자녀와는 좋은 인연이 되어 향후 가까운 생활로 이어지게 되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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